퓨어스토리지가 키옥시아(Kioxia)와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고성능 및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최첨단 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하드디스크(HDD)에 의존하는 기존 스토리지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한된 속도, 확장성, 안정성 및 과도한 전력 소비로 인해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발생하는 방대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최신 데이터센터에서 원활하게 확장하고 통합하기 힘든 한계점을 안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퓨어스토리지와 키옥시아는 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처음부터 설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전력 소비를 줄이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상면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첨단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과 키옥시아의 QLC 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함으로써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은 성능 저하 없이도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빌 세레타 퓨어스토리지 하이퍼스케일 부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KT가 최근 증가하는 큐싱(QR코드와 Phishing의 합성어)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큐싱이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KT의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하며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KT는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이 스팸과 피싱 등의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연속 인터로킹 CIP 주열식 영구구조물화 합벽 공법'을 신기술로 지정했다(보호기간 2024-11-20 ~ 2032-11-19). 이 신기술은 연속 인터로킹 CIP 주열벽과 후타 외벽을 CSB 전단연결재(선설치 소켓·볼트 앵커 유닛과 후체결 볼트·프레스 너트 앵커 유닛 등)를 이용하여 CIP 주열식 영구구조물화 합벽 공법으로, 기존 기술보다 높은 기술 선호도와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활용 범위가 넓다. 신기술 개발에 참여한 주요 기업은 뉴콘텍이앤씨(주), 극동엔지니어링(주),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주)동해종합기술공사,에이아이안전연구원(주)으로 업계는 이들 기업의 협력은 신기술의 성공적인 개발과 적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신기술은 GTX, 지하차도 및 철도 등의 환기구용 원형 수직구, 긴급공사용 성토부 옹벽, 교량 교대 및 연속 인터로킹 일체식 CIP 주열벽 적용하는 흙막이 수직파일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지하공간 유효면적 증대에 의한 주차면 수 확보에 유리하여 소규모 주택시장 등 진출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신기술은 지하 외벽 두께를 약 20∼60% 감소시켜 지하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을 담당하는 이번 과제는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해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쿤텍은 사이버 전이 수행될 공간인 가상 네트워크 및 가상 장치 기반의 사이버 전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으로,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아크릴이 영남 제조업의 인공지능(AI) 혁신 본격화를 위해 ‘제조업 AI 도입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남 지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울산, 경남, 경북, 부산, 대구 등 영남 5개 지역의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컨설팅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전담팀을 운영해 제조업체에 대한 인공지능 도입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각 기업의 특성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AI 전문가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공정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기업의 업무 및 공정 현황, 정보시스템 분석, 데이터 및 AI 보유 현황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핵심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안에 나선다. 솔루션 도입 전략 수립 과정에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시스템 구조, 데이터 구조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하고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 AI 기술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아크릴은 14년간
Qt그룹이 자체 개발 솔루션인 Qt 프레임워크의 장기 지원 정책(LTS, Long-Term Support)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연합(EU)이 사이버 복원력 법안(CRA, Cyber Resilience Act)을 도입해 사이버 보안 법규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유럽 연합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요소(PDE)가 포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에 대한 통합적이고 철저한 접근 방식을 갖출 것을 요구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다. CRA의 핵심 중 하나는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Qt그룹은 제품 및 솔루션이 CRA를 준수하고 고객의 규정 준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Qt 6.8 버전부터 모든 릴리스에 대해 LTS를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 제공한다. LTS 기간 연장을 통해 보안이나 성능 저하 문제 없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객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지원할 수 있다. 이처럼 보다 강력하고 예측 가능한 지원 체계를 제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안정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EU의 CRA에 부합
매스웍스는 NXP 반도체와 협력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 툴박스(Model-Based Design Toolbox, MBD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툴박스를 통해 엔지니어는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에서 BMS 애플리케이션의 모델링, 개발, 검증을 수행하고 매트랩과 연계된 NXP용 배터리 셀 제어기의 C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며, NXP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BMS SDK 컴포넌트’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BMS는 전기차(EV)의 동력원인 배터리 팩의 최적 성능, 내구성 및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BMS 설계 과정은 EV의 특정 배터리 셀 유형과 배터리 팩 구성에 맞춘 알고리즘을 미세 조정하기 위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활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모델 기반 설계를 통해 BMS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주행 습관, 환경 조건, 결함 발생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BMS용 MBDT를 사용할 시 엔지니어는 시뮬링크 모델에서 NXP 프로세서 기반 BMS 알고리즘을 실행하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직접 전환할 수 있다. 이 기능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으로 돌입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10원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9시 2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8원 오른 1413.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오른 1412.4원에 개장했다. 비상계엄은 해제됐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들어가면서 정치 관련 불안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야당은 이날 새벽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다만 여당이 탄핵소추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달러도 간밤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오른 106.341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신중론을 시사하면서 달러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는 강하고 지난 9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해졌다”며 “노동시장도 나아졌고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외환 당국이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힌 점은 환
한국훼스토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인재양성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4기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첨단 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기업이 교육 기관으로 참여,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통해 3기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 9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과정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만 34세 이하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훈련비 전액을 부담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뿐만 아니라 ▲훈련장려금 ▲소프트웨어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우수 교육생 단기 해외 연수 ▲채용 연계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기수 우수 수료생들은 훼스토 싱가포르 법인에 방문해 단기 연수를 마친 바 있으며 두 명은 엔지니어로 정식 채용되어 신입사
도심 버스터미널에 택배 및 주문배송 시설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도시계획시설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며, 도시계획시설에 다양한 편익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입법예고 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버스 터미널과 같은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편익 시설은 도시계획시설의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치되는 시설을 의미한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되었으나, 이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 및 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필요한 편익 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편익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의 종류가 현재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된다. 앞으로는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지 등 건축물이 없는 6종을 제외한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편익 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도시계획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편익 시설의 종류도 확대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1·2종 근린생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 활용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모든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방법이다. SHAPER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으로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3가지 미래 전망 ▪디지털 전환 시대의 데이터 활용 핵심 도구=데이터가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시대, SHAPER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도구가 된다는 게 목표. 복잡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간소화하여 모든 사용자가 빠르게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효율성, 구독형 클라우드 모델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비용 절감형이 이 전략의 무기라고 말한다. ▪기술적 진화와 확장 가능성=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지속적으로 통합하며 데이터 분석의 정교함을 높이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20종과 딥러닝 모델이 포함된 워크플로우로 사용자가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국경을 넘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글로벌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한다
직스테크놀로지가 국립한밭대학교에 10억 원 상당의 직스캐드(ZYXCAD) 라이선스를 기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직스캐드를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한밭대학교에 ▲차세대 디자인 플랫폼 학습 기회 제공 ▲국산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직스캐드 주관 청년 멘토링 및 실습 프로그램 참여 등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약속했다. 직스캐드는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몰에 입점한 국산캐드로다. 다른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게 사용자 환경(UI)과 명령어, 단축키, LISP의 뛰어난 호환성을 보여준다. 특히 다중 CPU 사용과 메모리 최적화로 빠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직스테크놀로지는 강조했다. 직스캐드는 오토캐드 드림플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캐드 응용프로그램 웍스(WORKS)를 제공한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할 수 있는 300여개의 유틸리티 기능은 설계자들이 더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돕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용준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은 “한밭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소프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코레일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하여 철도파업 대비 수송 대책 점검 회의(영상)를 주재했다. “지금은 동절기 한파와 폭설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파업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레일 노사에 대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 마지막까지 합의를 이끌어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만약 교섭이 결렬되어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출‧퇴근 시간에 평상시보다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거점 역에 대한 혼잡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철도시설 및 차량 안전 점검과 필수 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철도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장관은 “파업 기간 이용객이 많은 KTX와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전철에 대체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한편, 부족한 열차 운행으로 인한 국민들의 교통수요는 고속‧광역버스, 택시, 국내선 항공기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 오후,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와 신규 택지 의정부 용현지구를 방문하여 공급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약 1,269만m²(여의도 약 4.4배)에 달하며, GTX-B 노선과 9호선 역세권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도시를 융복합 개발 중이다. 이 지역은 왕숙천 등 수변공간과 녹지가 풍부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정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23.9.26)」과 「주택공급 확대 방안(’24.8.8)」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5만 호 공급 확대와 사업 조기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남양주 왕숙지구에서는 기존 6.7만 호 대비 약 8천 호를 추가 확보하여 총 7.5만 호 공급을 지구 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주택 분양은 2025년 3.5천 호를 시작으로 본격 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3기 신도시 공공분양 8천 호를 포함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6만 호 이상의 공공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84개 차종 298,72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9,774대는 통합충전 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포터 2 EV 29,115대는 프로펠러 샤프트와 배터리 케이스 간격에 대한 설계 오류로 각각 12월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 BMW 520i 등 62개 차종 69,614대는 통합 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12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주) EV6 58,608대는 통합충전 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2월 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주) ACCORD 등 7개 차종 12,713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불량으로, CR-V 등 2개 차종 1,698대는 스티어링 기어박스 내 부적절한 스프링 사용으로 각각 12월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Mercedes-AMG E53 4MATIC+ 등 4개 차종 4,112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 수분 유입으로, S580, 4M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