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달러 환율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4원 상승한 1447.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5.5원에 출발한 뒤 1444.1∼1449.8원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전날 20원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달러화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4% 내린 107.750을 기록했지만, 이날 개장 초반 107.6대보다는 높아졌다. 관세 전쟁 우려 완화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7.48포인트(1.10%) 오른 2536.7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518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일본은행(BOJ) 심의위원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엔화는 강세였다. 다무라 나오키 일본은행 심의위원은 이날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서 열린 강연에서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후반에는 금리를 적어도 1% 정도까지 올려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후 3시 30분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ODC(OutSystems Developer Cloud)’에서 AI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 디지털 작업자)인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멘토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워커로, 간단한 프롬프트나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반복 및 검증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SDLC)를 자동화했다. 멘토는 작년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일부 고객과 파트너사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이하 EAP)에 참여해 ▲개발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비즈니스 목표 달성 가속화 ▲신규 디지털 경험 구축 시간 절감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엘튼 에스칼레이라 보쉬(Bosch) 제품 및 서비스 매니저는 “아웃시스템즈의 멘토와 AI 에이전트 빌더(AI Agent Builder)는 생성형 AI 관련 도구를 통해 생산성을
세일즈포스가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AI 시대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6일 발표했다. 태블로는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대학 및 교육 기관과 협력해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블로는 2011년부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태블로 아카데미(Tableau Academy)’를 통해 전 세계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와 교육 리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데이터 인재를 양성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 9월부터 9개의 국내 대학과 협력해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과별 특성과 수업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 교육은 국내 대학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블로 아카데미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학생은 물론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데이터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보가 가
오픈하우스 세미나 개최…초대형 장비 첫 공개 초대형 3D프린터로 제조 패러다임 변화 예고 국내 3D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프로토텍이 초대형 3D프린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프로토텍은 자동차, 건축, 조선, 방위산업 등 대형 부품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특화된 장비 공급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쓰리디팩토리와 초대형 산업용 3D프린터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의 소형 및 중형 장비 라인업을 초대형으로 확장했다. 쓰리디팩토리는 울산에 본사를 둔 3D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16m급 적층 제조 시스템 등 다양한 초대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건축, 조선, 방위산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초대형 프린터의 로봇형 및 갠트리형 설계를 통해 복잡한 비정형 구조물과 정밀 부품 제작을 모두 지원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로봇형 프린터는 다축(6축 이상의 로봇 암)을 활용해 복잡한 비정형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며, 출력 크기와 작업 영역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건축물이나 항공우주용 구조체와 같은 맞춤형 대형 부품 제작에 특히 유용하다. 갠트리형 프린터는 펠렛(Pellet) 형태의 저렴한 열가소성
캐디안은 자사의 AI 객체탐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CAD(컴퓨터 응용 도면설계) 프로그램 개발 전문 캐디안은 최근 AI 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 캐디안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캐디안의 신수종사업으로 하이브리드앰디가 개발한 노루궁뎅이버섯 재배기를 공급하면서 인공지능 비전(객체탐지, Object Detection) 기술을 추가로 탑재해 고품질 버섯을 효율적으로 재배하는 기기로 발전시킨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병찬 캐디안 상무는 “노루궁뎅이버섯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 식품으로, 출하 후 가능한 5일 이내에 소비되어야 한다”며 “소량으로 자주 유통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주변의 공실, 폐업한 공장, 농촌의 폐교 등 다양한 장소에 버섯 재배기를 설치해 수확물을 브랜드화하고 대형병원, 식당, 호텔, 마트, 온라인쇼핑몰, 마켓플레이스 등으로 공급하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조 상무는 “특히 수도권이나 도심에 거주하는 50~70대 시니어들에게는 소액 투자로 약 2년 이내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컴퓨팅 시스템 ‘MIC-AI’ 시리즈에 탑재...생성형 AI 성능 향상 지원 어드밴텍 컴퓨팅 시스템 ‘MIC-AI’가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NVIDIA Jenson Orin Nano)’ 시리즈 시스템 온 모듈의 슈퍼 모드(Super Mode)를 지원한다. 젯슨 오린 나노 슈퍼 모드는 GPU 주파수 최대 1020MHz, CPU 주파수 최대 1.7GHz까지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당 테라 연산 횟수 최대 67TOPS의 AI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이러한 강점을 특징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및 산업 자동화 영역 지능형 비디오 분석,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스마트 도시 등 각종 응용 분야의 실시간 처리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대비 최대 1.7배 향상된 TOPS를 제공해, 거대언어모델(LLM)·시각언어모델(VLM)·비전 변환기 등 AI 모델을 지원한다. 해당 모드를 소화하게 된 어드밴텍 MIC-AI은 젯슨 플랫폼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JetPack SDK’와 연동돼 모듈식 옵션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기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성능을 향상시키고,
미국발 관세 갈등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6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5원 상승한 1445.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5.5원에 출발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54.3)에도 못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4% 내린 107.639를 기록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시장 우려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는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도 회복됐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 등 달러 실수요 매수는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2.29원보다 5.25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48% 하락한 152.54엔을 나타냈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과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전 고객을 위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활용해 충전 고객이 더욱 손쉽고 안전하게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하며, PnC 기술은 전기차 사용자가 별도의 앱이나 인증 절차 없이 차량을 충전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KEVIT은 충전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손쉽게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EVIT의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PLC기술과 한국전력의 EVC 전자인증서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세영 KEVIT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 이상원 처
태국 로봇 SI사 ‘VRNJ’에 2년간 협동로봇 300대 수주 “동남아는 新 생산거점...대규모 수주 기반 마련할 것” 두산로보틱스가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 업체 ‘VRNJ’에 협동로봇 3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당사에 300대 규모의 협동로봇 시리즈 4종을 2년간 순차 공급한다. 2년 동안 공급되는 협동로봇 라인업은 A·H·M·P 등 네 가지 시리즈다. 이 중 M 시리즈는 모든 6축 회전 축에 힘·토크 센서를 내장해, 20g에 해당하는 0.2뉴턴(N)의 외부 충격에 급제동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어 A 시리즈는 가격·가속성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안전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한편, 양사는 여기에 부품 마감(Parts Finishing), 팔레타이징(Palletizing), 검사(Inspection),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등 제조 공정에 특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그 결과물을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등 시장에 어필할 전망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엘앤에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연간 매출 1조 9075억 원, 영업이익 -510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8.9%, 영업이익은 129.5% 감소한 실적이다. 매출액 감소의 주요 요인은 전방 산업 수요 둔화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메탈 가격 변동에 따른 판가 하락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메탈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익 압박과 EV 수요 둔화에 따른 가동률 감소, NCM 523 제품 및 원재료의 재고평가손실이 추가 인식되면서 적자가 지속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9% 증가한 365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 이익은 -1498억으로 나타났다. 4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11% 성장했으며,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하며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엘앤에프는 2025년 신제품 출시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 46파이용 Ni-95% 제품 양산에 이어 2170용 Ni-95% 신제품 납품을 준비 중이며, 올해 1분기 말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또한 중저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고객사와 LFP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Non-FEOC(
SK텔레콤이 포항공대(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스마트폰의 통신 성능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주파수 환경과 스마트폰 크기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에 통상적으로 탑재되는 4개의 안테나를 최대 8개까지 늘려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학습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테나 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섭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기존의 다중 안테나 확장 시도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 기술은 AI를 활용해 100만 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실증 단계에서는 글로벌 통신 계측 장비 회사인 안리쓰(Anritsu)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과 동일한 조건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을 고도화해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칩셋, 부품사,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신규 제작·판매 자동차 19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 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19개 차종 중 18개 차종이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차종은 기아: EV3, EV9, 현대: 산타페, 토요타: 프리우스, CROWN Hybrid, Alphard Hybrid, 볼보: S60, XC 60 B5 AWD, BMW: i5 eDrive40, 벤츠: GLB 250, GLC 300, EQE 350, EQA 250, 한국지엠: GMC Sierra, 지프: 랭글러 루비콘, 재규어 랜드로버: D300, 테라팩토리: 테라밴, EVKMC: MASADA 2밴, 모빌리티 네트웍스: SE-A2 밴 등이다. 신차 실내공기 질 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8개 휘발성 유해 물질의 수준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권고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차종은 지프의 랭글러 루비콘으로, 스티렌 측정값이 권고기준(220㎍/m³)을 초과한 2,072.6㎍/m³으로 확인되었다. 스티렌은 플라스틱 수지 제조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장기간 노출 시 피부, 점막 및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은 2월 5일(수) 오후 2시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광역교통 R&D 로드맵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며,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광역교통 기술개발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맡아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철도, 도로,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광역교통위원회 위원 등 총 8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강 위원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광역교통 문제는 2개 이상의 지자체에 걸쳐 있어 이해관계의 합리적인 조정이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기술개발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버스 증차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로 도입, 당산역 환승센터 추진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광위의 중재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대중교통 운영 적자 문제나 출퇴근 시 열차 혼잡 문제 등 복잡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여건 변화에 대응하려면 광역교통 R&D를 통해 첨단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도록 기술개발 방향성을 관리해야 한다”고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로 구축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실제 장소에 있는 것처럼 촬영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LG전자 북미법인과 LG그룹 광고 계열사 HSAD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는 가로 7.2m, 세로 2.7m 규모의 LG 매그니트가 설치됐다. LG 매그니트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다. 선명한 화질과 높은 수준의 색 재현, 정밀한 영상 처리 기술 등이 특징이다. 화면을 모듈러 방식으로 쌓아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화면 사이를 잇는 잠금장치가 간편하며 블록을 조립하듯 화면을 연결할 수 있어 스튜디오 구조와 촬영 콘셉트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물리적 세트 제작이나 로케이션 촬영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홍보영상을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촬
한국딥러닝이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허밍소프트와 건설 분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비디오·텍스트·음성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허밍소프트는 건설 산업에서의 디지털전환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건설 시장에서 AI 기술 도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드론으로 촬영한 건물 외벽의 균열을 A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진단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국딥러닝은 AI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구현까지 AI 개발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