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 이제 모바일로 간편하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 관리정보 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 365'와 '대국민 포털'을 통해 제공되던 민원 서비스를 '자동차 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되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신규 및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 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원부(갑/을), 자동차 말소 등록 사실 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 지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는 이제 웹 기반으로 전환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손쉽게 '자동차 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공동 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과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등 다양한
AI 시스템의 심리와 행동 분석해 잠재적 위험 사전 감지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인간 통제를 벗어난 AI 출현에 대비해 새로운 형태의 '과학자 AI' 개발에 나선다. 그는 이를 위해 비영리단체 '로제로(LawZero)'를 설립하고,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이 인간의 통제 밖으로 벗어날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로제로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AI의 위험성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독립적인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개발될 '과학자 AI'는 기존 AI 모델과 달리 인간 행동을 모방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AI 시스템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억제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이 AI가 거짓말을 하거나 생존을 추구하지 않고, 솔직하고 속이지 않는 특성을 갖추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AI가 인간 행동을 본떠 개발되면서 거짓말이나 속임수 같은 부정적 특성까지 학습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우리는 인간을 모방하
AI 및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와 전망 논의할 계획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세이프(SAFE) 포럼 2025'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6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삼성 반도체 캠퍼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매년 SAFE 포럼을 개최해 파운드리 파트너사들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왔다. 올해 포럼에서도 주요 기술 동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와의 공동 혁신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종신 삼성전자 파운드리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장이 파운드리 사업의 최신 현황을 소개한다. 더불어 인공지능(AI) 팹리스 기업 그로크의 조너선 로스 최고경영자(CEO), 전자설계자동화(EDA) 분야 선두 기업 시놉시스의 존 코터 수석 부사장, 케이던스의 폴 커닝햄 수석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AI 및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와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파트너 파빌리온’에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파트너사 30개사가 부스를 설치해, 최신 기술 소개와 함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AI 기술이 교육 분야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학습 보조 도구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실질적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문제 해설 솔루션 Deep Solve가 주목받고 있다. Deep Solve는 기존 문제 풀이 서비스들이 제공하던 정답 위주의 단편적 해설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 전반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왜 오답이 오답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Deep Solve의 핵심 기능은 단계별 풀이 과정 제공이다. 단순한 정답 제시를 넘어 문제 접근법부터 논리적 추론, 정답 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논리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또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공식을 명시하고, 필요한 경우 부가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객관식 문제의 경우, 매력적인 오답 선지들에 대한 분석까지 제공해 학생들이 실수를 줄이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학생, 특히 내신 및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줄 요약] 1. CCTV 관제 시스템의 한계 – 효율성과 정확성을 갖추기에 어려운 환경 2. 생성형 AI의 지원 - CCTV 영상 속 이상행동 자동 감지 및 사건 상황 요약·보고하는 시스템 구축 3. 관제 효율의 향상 - 긴급 상황 인지와 대응 속도가 빨라져 스마트시티 안전 관리 수준 상승 OFF : 방대한 관제 데이터, 처리는 어떻게? 스마트시티의 ‘눈’인 관제 시스템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영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모니터링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생성형 AI를 통해 스스로 사고를 인지하고 상황을 요약·보고하는 차세대 관제 시스템이 등장한 것이다. 기존 관제의 한계는 분명했다. 도시 전역에 설치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6월 전문과정 운영… CBAM·공급망 실사법 대응 위한 LCA 실무인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이 선언의 단계를 넘어 ‘증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는 오는 6월, 정량적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본격화한다. (사)디지털 ESG 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2025년 6월 13일과 14일, 그리고 20일과 2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금천구 BYC 하이시티에서 '2025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들이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실사법(CSDDD), 친환경 공공조달 기준 등 국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LCA는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 수단으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 시 필수 대응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
금융 및 민관 투자 연계, 창업·벤처 지원 기관과의 협업 기회 제공받아 아이브이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ICT GROWTH)’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이브이웍스는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에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ICT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88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해외 진출 지원을 비롯해 금융 및 민관 투자 연계, 창업·벤처 지원 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아이브이웍스는 국내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대구경 GaN 에피웨이퍼 선제 개발과 글로벌 선두 기업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기반 에피웨이퍼 양산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정밀도를 높인 기술력이 주목을 끌었다. 현재 아이브이웍스는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과 방산 기업을 대상으로 양산 협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공급망
AI 메모리 생태계 확장 위한 핵심 인재 확보 적극 추진 SK하이닉스가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선다. 회사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글로벌 포럼’은 미국 현지 인재들을 초청해 SK하이닉스의 성장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이 포럼을 통해 매년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역시 AI 메모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AI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이 신설됐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 차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라며, “전문 인재들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초청 인재들이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에는 고대역폭 메모리 HBM, 고용량 eSSD,
차세대 오디오 기술의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포자랩스가 글로벌 미디어 표준화 단체인 AOMedia(Alliance for Open Media)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AOMedia는 오픈소스 기반 영상·오디오 기술의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연합으로, 이번 합류로 포자랩스는 차세대 오디오 기술의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AOMedia에는 아마존, 애플, 시스코, 구글, 인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삼성전자, 텐센트 등 글로벌 빅테크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고효율 차세대 영상 코덱인 AV1,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몰입형 오디오 기술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가 있다. 포자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AOMedia 산하 Audio Codec Working Group에 합류하며, 몰입형 오디오 포맷 개발 및 활용 사례에 기술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IAMF는 코덱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자가 스트리밍, 게임, AR·VR 등 다양한 환경에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오디오 규격이다. 포자랩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음
AI 기반 비대면 신원 인증 솔루션 ‘ID check’의 글로벌 확산 본격화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르고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원 인증 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술 기업이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로 시작해 매년 참여 기업과 스타트업 수가 확대되며, 올해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IBM 등 13개 글로벌 기업과 363개 스타트업이 함께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글로벌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 기술 컨설팅, 네트워킹, 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아르고스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AI 기반 비대면 신원 인증 솔루션 ‘ID check’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ID check는 신분증 인식, 얼굴 인식, 라이브니스 감지, 중복 사용자 판별 기능을 통합한 인증 서비스로, 현재 글로벌 게임, 블록체인, 핀테크,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TC본더 양산 및 납품 확대에 따른 대응 체계 고도화할 것으로 보여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사업장 인근에 ‘첨단 패키징 기술센터’를 구축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운용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센터 신설은 TC본더 양산 및 납품 확대에 따른 대응 체계 고도화 일환으로, 고객사 현장 인근에 별도 거점 센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술 난이도가 높은 TC본더 특성상 초기 투입 단계부터 전문 인력의 상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화세미텍은 수차례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3월 SK하이닉스에 양산용 TC본더 납품을 시작했다. 첫 수주 이후 이달까지 누적 수주액은 805억 원에 달하며, 일부 장비는 이미 현장에 설치돼 가동 중이다. 이천 기술센터는 초기 장비 설치, 점검, 공정 운용 지원은 물론, 돌발 상황 대처와 고객 요구사항 반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갖췄다. 특히, 투입 초기 단계에서 장비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Optimium, 기술력 인정받아 ‘최우수 엣지 AI 개발 플랫폼’상 수상 에너자이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5 임베디드 비전 서밋(Embedded Vision Summit)’에 참가해 차세대 AI 추론 최적화 엔진 ‘Optimium’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에너자이는 ‘최우수 엣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임베디드 비전 서밋’은 컴퓨터 비전 및 엣지 AI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주요 반도체 및 시스템 온 칩(SoC) 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AI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술 혁신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Optimium은 AI 모델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추론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Optimium은 엣지 AI와 비전 얼라이언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엣지 AI 개발 플랫폼’ 상을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및 수냉식 냉각 시스템 공개 슈퍼마이크로가 데이터 센터 설계와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슈퍼마이크로의 국내 최대 총판 디에스앤지(DS&G)는 슈퍼마이크로가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서 차세대 데이터 센터 솔루션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과 수냉식 냉각 시스템 ‘DLC-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연례 행사 ‘이노베이트(Innovate)’에서 DCBBS(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냉각,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모듈화해 설계와 구축, 운영 과정을 단순화하고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DCBBS는 랙 단위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고객 맞춤형 설계와 신속한 배포가 가능하다.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슈퍼클라우드 컴포저’를 지원해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의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강화했다. 특히, AI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한 사전 검증 패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으로 기술 도약 기반 마련해 GPU 최적화 및 컨설팅 역량 고도화 지원받아...로봇 핸드 및 솔루션 개발 박차 테솔로가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컴퓨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Inception)’ 회원사로 등재됐다. 인셉션 프로그램은 GPU 최적화 지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생태계 연계 등 대상 스타트업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테솔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선정은 테솔로의 로봇 핸드 기술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잠재력을 엔비디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테솔로는 이번 엔비디아 프로그램 참여를 발판 삼아, 주력 제품인 로봇 핸드와 그리퍼 제품군을 고도화하고,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DG-5F)’를 필두로 이 같은 기조를 강화한다는 게 사측 전략이다. . DG-5F는 최근 급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겨냥해, 인간의 손과 유사한 수준
실제 데이터가 부족한 산업군에서도 정밀한 도메인 특화 모델 신속하게 만들어 투플랫폼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지식 증류 프레임워크 ‘수트라 D3(SUTRA D3)’를 공개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제한된 데이터와 적은 비용으로 도메인 특화 모델을 쉽고 빠르게 구축 및 배포하도록 설계됐다.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는 최근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대형 언어모델(LLM)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 문제와 확장성 한계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파인튜닝 방식은 막대한 데이터와 비용, 그리고 긴 학습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식 증류는 대형 모델의 결과를 모방해 소형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경량화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투플랫폼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수트라 D3를 선보이며,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시대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수트라 D3는 지식 증류(Distillation), 도메인 특화(Domain), 데이터 중심 학습(Data)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형 모델이 생성한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