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소베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산업용 카메라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필소베네는 머신비전 검사 및 자동화에 적용되는 고해상도 및 고속 프레임을 지원하는 산업용카메라 뿐만 아니라 각종 렌즈, 프레임그레버, 조명장치, 케이블 등 광학장비를 공급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광학기술 사업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동차, 의료장비 및 3D 로봇비젼, AR/VR, 미디어아트 등 첨단광학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필소베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루시드 비전랩은 Gig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0.4MP~20MP 까지 다양한 해상도를 가진 2D 비전 카메라 Phoenix를 출시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하우징 없이 보드 형태의 카메라로 이외에도 크기가 작고, 별도의 킷을 사용해 다양한 각도로 변환이 가능하다.
Triton 카메라는 액티브 센서 정렬을 통한 우수한 광학 성능, 29x29mm의 작은 크기, 밀폐형 렌즈 튜브를 이용한 IP67 보호 기능을 갖췄다. 또한 M12 이더넷 및 M8 I/O 커넥터는 충격과 진동에 강하고 견고한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필소베네 관계자는 "Triton 카메라는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새로운 가격 대비 성능 기준을 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AW 2023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400개사가 17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제조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열리며,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0여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