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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3 참가업체 인터뷰] 투테크 남의조 대표 “친환경 적극 강조…레이저 라벨 프린터 글로벌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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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테크는 세계 최초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했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또한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공익적 가치까지 실현하고 있는데, 투테크의 남의조 대표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 넘어 전체적인 라벨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투테크는 세계 최초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했다. 2003년 회사 설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거듭한 결과다. 투테크는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 UL 인증을 취득했다. PET 재질의 리본 및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통해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Q. 2022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2년은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K의 판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대비 대폭 상승한 판매율을 기록한 해였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기 시작해 미국, 베트남, 호주 등 세계 각국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Q. 투테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어떤 비즈니스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가.

A.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러·우 전쟁으로 인해 국제 공급망 재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돼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라벨을 이용한 제품 관리는 계속해서 이뤄질 것이며 라벨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될 것이다. 라벨지에 라벨을 인쇄하는 방식에 이어 제품에 직접 마킹하는 라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투테크는 독보적인 레이저 마킹 기술을 이용한 레이저 엔진, 레이저 마킹기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라벨을 제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라벨링에 대한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Q. 최근 고객 니즈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며, 투테크의 대응은.

A. 최근 친환경 정책에 부합해 에멀전 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이벌, 식물성 소재와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레이벌,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레이벌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고객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친환경 레이벌을 찾고 있다.

 

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인쇄 후에도 PET플라스틱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점, 토너와 잉크 등 소모품이 필요 없는 친환경 프린트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해 전시회 참여, 온라인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주력 레이저 라벨프린터 제품인 TTE-72FK, TTE-72FX, TTE-72FW 그리고 레이저 엔진을 볼 수 있다. 투테크 제품의 특징은 레이저로 인쇄하기 때문에 리본이 필요 없고 그래서 PET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존 열전사 라벨 프린터 헤드와 같은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으며 헤드가 없기 때문에 헤드가 마모되어 바코드가 잘못 인쇄되는 문제도 없다. 또한 라벨 중간층에 인쇄를 하기 때문에 바코드 및 데이터가 화학물질 및 마찰에 지워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Q. 전시 기간 부스 운영 계획은.

A. 홀로그램과 홍보영상을 이용해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이다. TTE-72FK, TTE-72FX, TTE-72FW 각 레이저 프린터를 비치하여 라벨에 인쇄되는 모습, 금속라벨에 인쇄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열전사 프린터로 인쇄한 라벨과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한 라벨을 비치해 알코올에 지워지는 비교체험을 준비할 예정이다.

 

Q.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투테크의 포부와 신년 계획은.

A. 코로나 시대에 택배 수요로 인해 자동인식 분야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 발맞춰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시장을 더욱 발굴할 것이다. 특히 2023년에는 미주, 유럽 등과 같은 선진국 위주로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레이저 엔진, 오토라벨러, 레이저 마킹기 등 확대된 제품군을 활용해 심도 있는 바코드&레이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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