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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 4월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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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는 그 해 제조산업의 방향을 미리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뉴딜’이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와 5G 기반의 스마트 제조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트윈과 방향을 같이 하는 메타버스를 제시하며 미래 제조업의 길을 열어주었다.

 

디지털 혁신의 거대한 움직임 엿보다

 

올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는 4월 6일(수) ~ 8일(금)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 ‘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이다.

 

이제까지의 디지털 혁신이 제조 선도기업 중심으로 진행된 형태였다면, 이제는 기업의 규모와 사업의 종류 상관 없이 거의 모든 조직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거대한 움직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제조솔루션, 메타버스로 구현되는 제조 시뮬레이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5G 모빌리티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의 모습들이 보여질 예정이다.

 

SF+AW 2022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320개사가 1,5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국제공장자동화전(홀A)에서는 센서, PLC, DCS, 모션컨트롤, 산업용PC, 드라이브, FA시스템, 자동화부품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뉴로클, 로보티즈, 씨크로리아, 한국엡손, 유진로봇, 한국이구스, 유니버설로봇, 오토닉스 등이다.

 

스마트팩토리엑스포(홀C, D)에서는 디지털팩토리,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공장솔루션, PLM, MES, ERP, 산업용 로봇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스에프에이, 울랄라랩, 트윔, 하이윈, 야마하모터, 와고코리아, 삼영기계, 힐스엔지니어링, 티라로보틱스 등이다.

 

한국머신비전산업전(홀B)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엘퓨전옵틱스, 라온피플, 엔비전, 엘라이트 등이다.

 

센서부터 증강현실까지 다양한 제품 전시

 

SF+AW 2022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다양하다. 각종 지능형 센서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공장자동화 솔루션,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이송로봇, 설비종합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제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이 전시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같은 원격 제어 솔루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솔루션들은 공간 제약 없이 작업 현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작업 노하우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솔루션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가 수집되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좀더 손쉽게 분석하고 생선 효율성에 반영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 중심의 200여개 세션 진행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션으로 보면 약 200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비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산업 전바의 기술 현황을 살펴보는 ‘스마트 제조혁신 포럼’은 3일간 진행된다. 이 포럼의 주요 컨퍼런스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지능형 설비예지보전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이다.

 

둘째 날에는 ‘중소기업 ESG를 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ESG 포럼’이 개최된다. 딜로이트 백인규 의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ESG경영 정책방향과 해법, 소기업의 성공적인 ESG경영을 위한 도약 등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보쉬, 지브라, 에스에프에이, 오라클, 데키스트, 울라라랩, 삼영기계, 하비스탕스 등의 기업 세미나가 컨퍼런스룸 및 세미나장 내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해 전시회는 449개 업체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약 27,000명의 참관객이 다녀 갔다.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해외바이어 상담회에서는 595만 달러의 계약액이 발생됐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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