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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즈, 파킨슨 환자 보행 돕는 '스마트 글라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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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온즈'가 파킨슨 환자 보행 지원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를 상용화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 장치로 외부의 도움 없이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원기기다. 보행 패턴을 수집 분석하며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해 시각적 패턴을 제공한다. 라온즈의 스마트 글라스는 식약처로부터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는 도파민 작용제와 항콜린제 등의 증상완화제는 있지만 근본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6년 9만6,766명에서 지난해 11만1,313명으로 5년 새 15%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93%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스마트글라스는 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에서의 임상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이동속도 및 보폭이 확연히 증가했다. 'See Through' 형태의 양안 렌즈로 AI, 상황인지,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했으며 카메라를 통한 안구의 미세한 떨림을 분석하여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라온즈 신상용 대표이사는 “스마트 글라스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파킨슨병에 먼저 사용될 예정이다”며 “향후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성치매 환자를 비롯하여 물류, 헬스케어, 의류, 보안, 게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즈는 현재 기존 사업의 안전성 강화와 함께 AR 기반 파킨슨 환자 보행 지원기기 및 치매 조기진단 분야 사업 역량 확보를 통한 기술 특례 상장(IPO)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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