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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생산·수출, V자 회복 중…고용은 2.7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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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생산·수출·가동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증가했으나 고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산단이 석유화학, 철강 등 온실가스 多배출업종 비중이 높아 입주기업 수는 적지만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생산·수출은 V자 회복, 코로나 이전 대비 6.6%․10.7% 증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상반기 국가산단의 생산·수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해 V자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 국가산단의 생산액은 258조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16조원(6.6%) 증가했다. 수출액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 83억 달러(10.7%) 증가해 86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산단의 생산액이 V자 회복을 보이는 이유는 국가산단 생산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업종인 석유화학(33.7%), 기계(14.8%) 등의 수요가 회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석유화학·기계 업종은 코로나19 경제충격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두 업종의 2020년 상반기 생산액은 2019년 대비 각각 14조8,200억원, 2조8,400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플라스틱 포장용기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서, 2021년 상반기 석유화학(13조7,000억원)과 기계(6조9,000억원)의 생산액은 반등했다.

 

고용은 2만7,000명 감소

 

수출‧생산의 회복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가동률이 증가했지만 고용은 증가하지 않아 일자리 창출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2020년 2분기 72.3%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회복해 2021년 2분기에는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82.2%를 기록했다.

 

<국가산업단지 고용 및 평균 가동률 추이> <단위 : 명, %, 개>

 

생산·수출·가동률 등이 급격하게 회복한 것과 달리 고용은 2019년 1분기 대비 약 2만7,000명 감소했다. 2021년 2분기 생산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었음에도, 고용은 전기전자(16,169명)‧운송장비(5,489명)‧기계(4,685명)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철강 등 온실가스 多배출업종, 국가산단 생산액의 65% 차지

 

한편, 국가산단이 석유화학‧운송장비‧철강 등 온실가스 多배출업종(2021년 상반기 생산액의 65%)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탄소국경세 도입,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 변화로 인한 생산‧수출의 위축가능성이 크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주요국들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우리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탄소저감기술 도입 없이 기업들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기술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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