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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쇼, 영국서 인공호흡기 필수 구성품 대량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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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레니쇼(Renishaw)에서 NHS(영국 국민 의료보험)의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의료용 인공호흡기의 필수 구성품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레니쇼는 VentilatorChallengeUK 컨소시엄에서 제조하는 두 가지의 인공호흡기에 사용되는 정밀 가공 구성품 생산에 글로스터셔와 사우스웨일스에 위치한 제조 시설의 상당수를 동원했으며 휴일도 없이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2주 간 프로젝트, 제조 엔지니어링 및 생산 팀의 막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크 사운더(Marc Saunders) 레니쇼그룹 전략 개발 사업부 책임자는 “인공호흡기는 정교한 의료 장비이며, 기존 기술을 채택한 설계의 생산을 확대하는 데 레니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제조 기업들이 우리와 생각을 같이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큰 산을 넘기 위해서는 모두의 기술과 역량을 합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며칠만에 레니쇼는 High Value Manufacturing Catapult의 CEO인 딕 엘시(Dick Elsy)의 주도 아래 우주항공, 자동차, 의료 장비, 모터스포츠 부문의 선도적인 기업들과 함께 VentilatorChallengeUK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딕 엘시는 “Penlon과 Smiths의 평상시 생산 역량을 합하면 주당 50~60개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컨소시엄의 규모와 자원 덕분에 이제 몇 주 내로 매주 최소 1500대의 Penlon과 Smiths 모델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레니쇼 이노베이션 센터


레니쇼의 제조 작업은 컨소시엄이 조율하고 있는 복잡한 공급자 연결망의 일부이며 레니쇼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은 이전에 인공호흡기 구성품을 제조해 본 적이 없다. 수백 개의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지는 인공호흡기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개의 부품을 한데 모아 조립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막대한 물류 작업이 수반된다.


레니쇼는 현재 진행 중인 인공호흡기 프로젝트와 핵심 공급망을 담당하는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중요한 작업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도입할 목적으로 영국 제조 시설을 임시 폐쇄했다.


또한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공장 구조를 바꿨으며 현장에서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작업 구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잠재적인 감염 확산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생 규정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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