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위한 국가-대학-기업 간 혁신전략 공개
6개 UNIC, AI·스마트공장·5G·빅데이터 등 신생태계 대응 방안 집중분석
성균관대학교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국가-산업-대학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2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SKKU UNIC Innovation Growth Conference 2019)를 오는 12월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1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전경.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는 올해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스마트공장·5G·빅데이터 등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새로운 생태계를 집중분석하는 다양한 어젠다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현대인을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로 진단하며, 이들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인문학적 접근으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스마트공장을 통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전무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의 새로운 생태계를 집중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과 대학의 미래 혁신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UNIC 어워드를 함께 개최한다.
오후에는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바이오코스메틱,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CAE(가상공학해석), 3D프린팅 등 성균관대학교 6개 UNIC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전략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오후 트랙 A의 IoT 및 스마트팩토리 적용 사례에서는 △지능형 IoT, 새로운 10년(리텍 김지연 대표) △인간중심 IoT(엔텔스 황병석 상무) △AI 프로세서: rebooting of edge devices(퓨리오 백준호 대표) △알렉사 기반 음성인식 액세서리(비엔컴 장원석 이사) △5G 스마트공장 기술(KT) △디지털 트윈 기술(텔스타-홈멜) △AIoT 팩토리 기술(엠아이큐브솔루션)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양하게 살핀다.
바이오코스메틱 적용 사례로 꾸며지는 트랙 B에서는 △바이오코스메틱 시장 변화와 4차산업혁명(SAP코리아 조용완 디지털플랫폼본부장) △디지털 시대 고객연구(인사이트코리아 문준열 대표) △K-부티의 글로벌화(CY 조영득 대표) △K-디자인(엘에스화장품 김영욱 대표) 등을 주요 어젠다로 발표한다.
트랙C에서는 △반도체 시장 및 기술 동향(TEL 정연오 디렉터)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용 고분자 필름(듀폰 정훈성 부장) △반도체 제조공정의 인라인 자동화 화학 오염 모니터링 전략(앤비스아나사 김정환 소장) △4차 산업혁명과 산업용 로봇산업(성균관대 박영제 교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로봇기술(라온테크 김원경 대표)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사례를 다룬다.
3D프린팅 및 CAE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트랙D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3D 프린팅 연구조합 △HP의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실용화 사례(HP 코리아) △지멘스의 3D 프린팅 토탈 솔루션과 제조업 활용 사례(지멘스 코리아) △제조 프로세스 혁신과 모빌리티 디자인(클리오디자인 윤정채 실장) △다품종 변량 생산시대의 솔루션 - 협동로봇(뉴로메카 조용원 부사장)으로 구성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추현승 단장은 “성균관대는 산학협력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지능형 신산업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대학선도형 산학협력 플랫폼의 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컨퍼런스는 이러한 성과물인 6개 UNIC 중심의 관련 요소 기술과 솔루션 등 핵심전략을 우리 지역 내 기업들에게 공개하고 공유하는 마켓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2019은 무료 행사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2월4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