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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드웰, “용접 기술력 알리고, 고객서비스 향상하는 데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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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등록] 최신 AI MCU 개발 트렌드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응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5/14, 코트야드 판교호텔 8층)

[첨단 헬로티]


웰드웰은 아크머신(AMI)의 한국 에이전트로 튜브 및 파이프 자동용접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웰드웰은 2012년부터 AMI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튜브 자동용접기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으며 파이프와 튜브 자동용접기를 통합한 국내 독점 공급 에이전트가 됐다. 지난 4월 3일(~7일) 열린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서는 튜브 용접, 협소공간 용접 등에 적합한 제품과 용접 전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 웰드웰 황환술 대표이사


Q. 웰드웰은 현재 어떤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나.

제품군은 크게 튜브 용접, 파이프 용접, 열교환기 용접 등으로 나눠지는데, 이들 모두 오비탈 자동용접(Orbital Welding)에 속한다. 


먼저 튜브 용접의 경우 헤드가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씬월, 직경 2.3㎜ 튜브 등 얇은 파이프 용접, 피팅 간 폭이 좁은 용접 등 여러 환경에서 용접이 가능하다. 특히 ‘모델9 시리즈’는 최대 190.5㎜ 용접까지 가능하다.


파이프 용접은 원자력, 조선, 화학, 건설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는 제품들인데, 이 중 ‘모델15’는 직경 76㎜부터 무제한 사이즈로 정밀한 용접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모델81’의 경우 45㎜의 공간만 있으면 용접이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소의 고압 스팀 파이핑 등에서 사용된다. 이 제품을 두산중공업에 공급한 바 있다.


열교환기 용접은 발전소 열교환기 튜브와 튜브 시트를 연결해주는 특수 용접인데, 견고하고 빠르며, 설치 및 해체 시간이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


Q. 최근 용접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이프 자동용접은 작업 가능한 조건들이 있다. 가령 맞붙는 파이프의 구형이 딱 맞아야 하고 개선(면취)도 일정해야 한다. 파이프가 작을 때는 어느정도 조건에 부합되지만 직경이 큰 파이프는 이런 조건을 맞추기 힘들다. 보통은 작업자들이 파이프 구형을 맞추고, 파이프 간 들뜸이 없도록 개선 작업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하다.


웰드웰은 최근 이 전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으로 개선 및 접점 부분 클리닝, 그리고 용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문의해왔고, 실제 한 업체와 납품 계약을 맺었다.


Q. 웰드웰이 주력하는 분야와 그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최근까지 반도체 분야에 주력했는데, 그 결과 1,000여 대가량 공급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반도체와 함께 제약 생산 라인, 식음료 배관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려고 한다. 


그리고 브랜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중이다. 우선 서비스 센터를 동탄 지역에 세우기로 결정했다. 오픈은 내년 초가 될 것 같다. 이 센터에서는 고객들에게 교육,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머신앤툴 2018년 5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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