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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0월 1만3천대 판매 넘었다…전년비 2.8% 증가

  • 등록 2016.11.02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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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헬로티]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13,7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으로 올해 최대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6월(14,167대) 이후 5개월 만에 1만3천 대 판매를 넘어선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8%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 전체 판매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단연 내수다. 내수는 총 9천450대로 수출 4천278대의 2배를 넘겼으며 티볼리 브랜드 판매가 5천400대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티볼리 역시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은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데 힘입어 수출 전체로는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10.7%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코란도 C 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선적하며 지난 2015년 1월 이후 중단되었던 러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을 일부 재개한 바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지난 6월 이후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판매 증가세를 통해 4분기 최대 분기판매 실적으로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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