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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에 축이 된 ‘1조위안 구(區)’, 첨단기술이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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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기술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1조위안 구(區)’라는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고 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사설(Opinion)을 통해, 선전 난산구가 상하이 푸둥구, 베이징 하이뎬구에 이어 ‘1조위안 구’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난산구의 부상은 단순한 지역 국내총생산(GDP) 규모 확대를 넘어 중국이 기술 주도형 경제 시대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평가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조위안’이라는 기준이 단순한 숫자상의 이정표를 넘어, 중국 경제가 점점 더 첨단기술 혁신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또 향후 중국 성장의 속도와 질은 이 같은 지식집약형 거점들이 혁신을 이어가고, 글로벌 역풍을 헤쳐 나가며, 신흥 산업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난산구는 중국이 ‘중국에서 만든 것(Made in China)’에서 ‘중국에서 창조한 것(Created in China)’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흐름을 상징하는 사례로 제시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른바 ‘1조위안 클럽’을 이루는 각 구(區)들이 모두 지식경제와 기술 혁신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첨단기술 단지에서는 열기가 감지되고, 열정적인 기업가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페 등에서는 다음 기술적 돌파구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역동성은 새로운 기술 기업 수의 꾸준한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신흥 및 미래 산업 분야에서 100만 개가 넘는 신규 기업이 설립됐다. 이 가운데 정보기술과 첨단 제조업 등 분야에서만 77만5,000개 기업이 새로 생겼으며,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에너지 등을 포괄하는 ‘미래 산업’ 부문에서는 기업 수가 35.8% 증가해 28만3,000개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25년에 중국이 첨단기술 혁신을 주요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는 전략에서 초기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에너지 차량, 산업용 로봇, 인공지능, 첨단 전자 등 부문이 중국 GDP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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