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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로보월드] 대곤코퍼레이션, 모듈형 협동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으로 스마트 자동화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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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곤코퍼레이션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모듈형 협동로봇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Cobot Palletizing’ 솔루션은 설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손쉬운 물류 및 적재 자동화를 지원한다.

 

1985년 설립된 대곤코퍼레이션은 모션제어, 머신비전, 레이저 응용기술, FA 컴포넌트 및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40년에 걸친 기술 축적과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의 핵심 구성요소인 제어·비전·로봇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또한 AI, 딥러닝, 로봇, 비전, 레이저 기반의 기술 융합을 통해 Advanced Mechatronics 분야의 토털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Cobot Palletizing’ 시스템은 이동형 모듈 설계를 적용해 기존 생산 라인에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콤팩트한 구조로 최소한의 설치 공간만 필요하며, 초기 설정 후 1시간 이내에 새로운 생산 라인에 재배치할 수 있다. 또한 ISO 10218, ISO 13849, ISO/TS 15066 등 국제 안전 표준을 준수해 산업용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팔레트 크기는 최대 1400mm×1400mm까지 지원하며, 최대 적재 높이는 2.6m, 팔레트 적재 속도는 분당 최대 9박스에 달한다. 주요 구성 요소는 모듈식으로 설계돼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다운타임과 관리비용을 최소화했다.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UI를 갖춘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신속한 라인 전환과 맞춤형 작업 설정이 가능하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서비스형 로봇(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로봇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약 300여 개 기업이 1000여 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관람객을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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