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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모빌리티, ‘서울AI로봇쇼’서 유니트리社 신모델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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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보행 로봇 ‘A2’, 휴머노이드 로봇 ‘R1’ 등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최신 모델 총망라

‘산업 현장 특화’ A2, ‘엔터테인먼트 특화’ R1 비롯  ‘GO2’, ‘B2’ 등 기존 사족 보행 로봇 모델 출품 예고

 

영인모빌리티가 ‘제1회 서울AI로봇쇼’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 글로벌 로봇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이하 유니트리)’의 다양한 로봇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극한 환경 속 첨단 로봇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행사다.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와 연계돼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니트리 공식 국내 파트너 영인모빌리티는 최신 사족 보행 로봇 ‘A2’와 소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R1’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A2은 실용적인 현장 작업을 목표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이동 중 25kg, 정지 상태에서 최대 100kg까지 버틸 수 있는 높은 적재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유리 파괴, 점프, 백 텀블링 등 뛰어난 운동 성능을 보유했다.

 

또한 방수·방진 등급 IP56과 듀얼 라이다(LiDAR) 및 고성능 센서, 듀얼 배터리 핫스왑 지원 등도 설계 방점이다. 이를 통해 건설·물류·에너지·구조 등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성능을 구현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체 R1은 25kg의 무게와 민첩함이 특징이다. 휠, 낙하 복구, 회전 등 다양한 유연 동작을 수행하도록 설계돼, 향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점쳐진다.

 

영인모빌리티는 이외에도 민간·연구용 소형 사족 보행 플랫폼 ‘GO2’, 산업용 대형 사족 보행 플랫폼 ‘B2’ 등 모델도 이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활용 방안 데모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영인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니트리 최신 로봇 플랫폼을 직접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산업 환경에 활용되는 AI 융합 로봇 솔루션을 지속 제시하고, 산업 혁신과 연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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