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팩토리 전문 기업 위즈코어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에 참가해 산업 맞춤형 패키지형 5G 특화망(P5G)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5G 특화망 전문 전시회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위즈코어는 제조 현장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넘어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등 스마트 제조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AI를 접목한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 수준을 뛰어넘어 지능형 데이터 흐름 관리를 통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위즈코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5G 특화망 구축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의료기기, 철강 등 보안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증된 성과를 쌓아왔으며, 특히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현장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친화형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에서 위즈코어가 선보일 P5G 솔루션은 ▲하드웨어 종속성 없는 유연한 구축 ▲코어 패키지의 휴대성 ▲산업별 구축 경험을 통한 안정성을 핵심 특징으로 한다. 또한 AMR(자율주행 로봇), 협동로봇 등 현장 자동화 기술과 긴밀히 연계돼 물류 이송, 생산 공정 등 주요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것을 넘어 즉시 활용 가능한 자동화·지능화 산업 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자율 제조 환경에서는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가 기반이 되어야 AI,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며 “위즈코어는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혁신을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