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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지방흡입 후 바이오본드와 부작용 구별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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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은 피하의 과다한 지방을 융해하고 흡수하여 제거하는 수술이어서 어느 정도 통증과 멍, 붓기는 감수해야 한다.


허벅지 지방흡입 시술 과정에서 진피층과 지방층의 피부조직과 혈관 림프관의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손상된 피부조직과 혈관, 림프관은 섞여서 밀도가 높은 부종과 뭉침을 형성하고 점성을 띄고 있어 ‘바이오본드’라고 부른다. 



바이오본드는 조직의 손상이 심한 경우 혈액과 림프액 등의 체액들이 회복을 위해 조직끼리 서로 뭉치는 현상으로 수술 후 6개월가량 지속되다 서서히 딱딱함이 풀어진다. 하지만 허벅지 지방흡입 부작용으로 발생한 뭉침, 섬유화, 석회화와 같은 부작용 증상을 바이오본드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석회화 현상은 이상조직끼리 뭉침현상이 발생하고 돌처럼 굳어지는 현상이다. 바이오본드와 같이 조직 회복을 위해 뭉치는 것이 아니라 상처 재생에 있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석회화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면서 조직이 괴사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병원을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수술 후 석회화, 뭉침, 섬유화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수술 시 조직의 손상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것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기계식 지방흡입보다는 핸드메이드 방식의 수술도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기계식 지방흡입은 회전과 진동공간 확보를 위해 절개부위가 넓고 투메슨트 용액의 주입이 과다해 조직의 손상이 많을 수밖에 없어 뭉침, 석회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핸드메이드 지방흡입주사의 경우 피부절개 없이 주사를 이용해 지방을 추출하는 시술로 근막층과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고르게 지방을 흡입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이들 전문의는 또한 “시술 후 압박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지방분해주사에 비해 비용이 다소 비싸고 멍이 들 수 있다”면서 “시술에 앞서 자신의 체지방과 체중을 체크한 후 각 시술의 특징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인천 글로벌365mc 비만클리닉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허벅지 지방흡입은 인위적으로 지방을 추출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회복되려면 1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부기는 약 3개월간 빠졌다가 올라오길 반복하며 자리를 서서히 자리를 잡아간다. 특히 시술 면적이 넓고, 빼낸 지방량이 많다면 회복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현 원장은 허벅지 지방흡입 시술을 받으면 무조건 매끄러운 바디라인으로 거듭날 것으로 여겨 쉽게 봤다가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경우도 더러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대로 된 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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