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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IDS Daniel Seiler 상무이사]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카메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주는 것이 전략이다”

입력 : 2019.04.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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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국 시장의 장기적인 미래 잠재적 가치 매우 크다는 판단아래 투자 결정

 

IDS Daniel Seiler 상무이사는 “IDS의 철학은 ‘It’s so Easy!‘다, 고객이 더 쉽게 제품을 사용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전략은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카메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제8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찾은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 본사의 Daniel Seiler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와 인터뷰를 통해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IDS 전략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IDS의 특별함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1. IDS 다니엘 실러(Daniel Seiler) 상무이사(左)와 다니엘 오토(Daniel Otto) 세일즈 총괄이사(右)

 

Q. IDS가 한국에 지사 법인을 작년에 설립하였는데...
A. IDS Korea는 3년전 영업 사무소 형식으로 설립되었다가 작년에 법인을 설립하였다. 본사에서 향후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한국에 투자를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 시장을 보고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국은 Factory Automation, Machine & Device 시장에서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Q.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보고 느낀 소감은?
A.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다. Factory Automation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업체들을 많이 보았다. 특히, 지난 주 중국 비전쇼도 방문을 했었는데, 그 전시회에 비해 전시회 담당자와 참관객 모두 전문적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Q. IDS는 20년 전 Frame Grabber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산업용 카메라 뿐만 아니라 스마트 카메라, 3D 카메라 등 사업영역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렇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유는?
A. 현재 시장의 트렌드는 제품의 심도있는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프레임 그래버, 카메라, PC가 필요했고, 이후 USB 카메라가 나오면서 프레임 그래버 없이 카메라와 PC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스마트 카메라가 개발되며 개별 PC가 필요없게 되었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제품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크게 만들어, 경쟁력을 갖게 한다. IDS의 철학은 ‘It’s so Easy!‘ 이고, 이러한 통합이 모토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은 더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하는 이러한 노력들은 오로지 고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Q. 카메라 시장의 개발 트렌드는 어떨 것으로 예측하는지?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의 핫 키워드는?
A. 굉장히 광범위한 질문이다. 카메라에 대한 수요는 어느 곳이든, 언제든 항상 있어 왔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엄청난 성장세에 있다. 시장에서는 사용자에 따라 저가형 카메라에 대한 수요, 고가형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다 각각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제품을 다 생산할 수 없기에 어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지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른 카메라 공급업체와 마찬가지로 우리만이 가지는 특별한 틈새시장(niche)을 공략하고자 한다.
현재로서는 각 제품이 다양하게 수요가 많고,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핫 키워드를 특정지을 수 없을 것 같다. 

 

사진2. 왼쪽부터 IDS 본사 다니엘 오토(Daniel Otto) 세일즈 총괄이사(右), IDS 다니엘 실러(Daniel Seiler) 상무이사(左), IDS 코리아 최홍준 지사장과 이진희 차장

사진3.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스테레오 3D 카메라가 적용된 3D Sensor Bin picking 애플리케이션

 

Q. IDS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고자하는 주목할만한 제품은 무엇인가?
A. IDS가 집중하고 있는 고객사는 Device builder와 Machine builder이다. 우리는 단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제품을 많이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이 방문했을 때 카메라에 대한 기능을 설명함과 동시에 고객사가 원하는 맞춤형 카메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주는 것이 컨셉이다. 특히 3D Sensor Bin picking 애플리케이션이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스테레오 3D 카메라가 로봇을 도와 까다롭기로 유명한 Bin picking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Q. 글로벌 머신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IDS 만의 전략이 있나? 전략적인 포지셔닝은?
A. IDS만의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Customized camera 라고 할 수 있다. 고객사가 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을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카메라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둘째,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카메라를 판매를 하려고 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타사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부분은 SDK의 안정성이다. 카메라를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종류의 기능이 필요한 SDK가 필요하다. 어떤 인터페이스 카메라를 사용하더라도 하나의 SDK에서 구동할 수 있고,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다.

 

Q.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서 보면 각 국가별로 밀고 있는 인터페이스가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인터페이스가 앞으로 주도할지 예측해본다면?
A. 전체적인 동향을 살펴보면 국가별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그리고 고객의 사용 용도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IDS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USB, GigE 인터페이스 위주로 앞으로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Q. IDS Korea에 앞으로 기대하는 바는?
A. IDS는 장기적인 성장을 지향한다. 단기적인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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