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ICT 사절단 연말 UAE 파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서 박윤규 2차관과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가 만나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과 누아이미 대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성과를 토대로 ICT 분야에서 투자협력과 기업 진출 지원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박 차관은 주한 UAE 대사에게 한국의 투자 유망분야로 ICT 분야를 강조하면서 올해 말 민관합동 ICT 사절단을 UAE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9일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산업 전시회 '2023 월드 IT쇼(WIS)'에 누아이미 대사를 초청했다. 박 차관은 "포스트 오일 시대의 개막을 추진하는 UAE가 한국의 우수한 ICT 기업에 투자를 늘리고, 이를 계기로 UAE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늘어난다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텔레콤이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ICT전시회 World IT Show 2015(WIS 2015)에서 5G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일상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A Bridge to Tomorrow)’를 주제로 5G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한편, 집·거리·상점·야외활동 등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혁신적 플랫폼인 웹 페이먼트, 라이프웨어, 국가안전망 등 성장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도 선보였다. 우선 SK텔레콤은 5G 동일채널 양방향 전송 기술을 적용해 로봇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하는 상황을 시연했다. 5G 로봇 경찰이 교통 상황을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통제요원에게 보내고, 통제요원은 무선로봇제어기를 통해 로봇을 조종해 도로 위에서 수신호로 교통 정리를 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5G 로봇 경찰 시연이 5G 네트워크가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하나로 다양한 기기를 개별 또는 통합적으로 제어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