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원(VicOne)은 NXP 반도체 및 인벤텍과의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을 위한 실시간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NXP의 S32G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인벤텍의 차량 중앙 게이트웨이(CGW)와 빅원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해 전반적인 시스템 호환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턴키 솔루션을 내장 보안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원자재 제조업체(OEM) 및 공급업체는 차량용 보안 확장성을 증진하고 시장 출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통합은 자동차 산업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표준 ISO/SAE 21434등과 같은 규정 사항을 준수한다. NXP의 S32G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빅원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인벤텍의 중앙 게이트웨이를 결합함으로써 완성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전망이다. 빅원은 지난 13일 부터 이틀 간 캘리포니아의 산타 클라라에서 진행된 NXP Connects 2023에서 해당 신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빅
VicOne, 자동차 생태계에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 제공 트렌드마이크로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보안을 제공하는 자회사 ‘VicOne’의 설립을 밝혔다. ‘VicOne’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4억 대 이상 활용될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에바 첸(Eva Chen) 트렌드마이크로 공동창업자 겸 현 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연결된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새로운 공급망에 적용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자동차 제조 업체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 업계에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기차는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의 원격 디지털 위협에 점차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OEM 및 공급업체는 UN 유럽경제위원회 세계 포럼이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 보안 규정 ‘UNECE WP. 29 R155’를 준수하는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제도를 자사 생태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향상된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해 규제 조치를 준수하려는 자동차 제조업자라면 보안운영센터(SOC) 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