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판·펌프 성능↑, 360mm 라디에이터 등 갖춰 냉각 효율 최적화 내부 핵심 부분 곳곳에 센서 및 파워서플라이 케이블 이상 탐지 기술 심어 에이수스가 새로운 ROG Matrix 지포스 RTX 4090 GPU를 시장에 첫 출시했다. 에이수스가 이번에 내놓은 GPU는 지포스 RTX 4090 기반 3세대 RT 코어, 4세대 텐서 코어를 탑재해 부스트 클럭 2700MHz 성능을 보유한 PC 부품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 경쟁력에 대해 냉각 효율을 꼽았다. 액체 금속을 매개로 한 냉각 루프는 700mm 튜브 및 360mm 라디에이터와 함께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냉각판·내장형 펌프 팬, 냉각수 유량 등이 맞춤형으로 설계돼 냉각 효율 상승에 기여한다. 해당 GPU는 온도 관리를 위해 GPU 다이, 메모리 모듈뿐만 아니라 VRM(Voltage Regulator Module), 초크 및 전원 입력 회로를 아울러 온도 감지 센서가 부착돼 있다. 센서를 통해 도출된 온도 데이터는 에이수스 시스템 파라미터 컨트롤 소프트웨어 ‘GPU 트윅 Ⅲ’ 내 새로운 기능인 ‘써멀 맵’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GPU 온도 변화에 대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또 12
상용차용 텔레매틱스 서비스 '쎈링크' 제공...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및 운전 습관 등 정보 확인 KT는 타타대우에 트럭 등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운행 정보를 확인해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상용차용 커넥티드카 솔루션 '쎈링크'(XENLINK)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쎈링크는 KT와 타타대우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용차용 텔레매틱스 솔루션이다. 타타대우 차량 구매자는 앱을 활용해 시동, 에어컨 온도 설정, 차량 문의 개폐, 목적지 전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원격 차량 진단을 통해 연료, 배터리 전압, 소모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결과는 타타대우 서비스 센터에 공유된다. 운전자가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진단된 정보를 바탕으로 부품 준비, 신속한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면 원격으로 다운로드토록 하는 서비스도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소모품 관리·교체 이력이 차량 및 운행 데이터와 함께 통합적으로 분석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전 습관과 연비 개선 방법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운송업체와 차량 소유주는 KT의 '타타대우 FMS(차량 통합관리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