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열병합 집단에너지 열 공급 시설 구축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된 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연결된 시설이 모인 에너지 인프라로, 내포신도시 내 냉·난방 공급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해당 시설이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해당 에너지시설 구축 과정에서 기존 고형폐기물연료(SRF) 기반에서 천연가스(LNG) 기반으로 연료가 변경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에너지 공급 시설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준공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로봇산업협회 주관 우주로봇포럼 발족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이달 29일 우주로봇포럼(SRF) 발족식을 개최하고, 우주로봇 분야 산학연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인간 활동이 제한되는 우주 환경에서 로봇의 역할을 강조하고, 관련자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우주로봇 산학연 전문가가 포럼에 참여해 우주로봇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LG전자·KT Sat·국방과학연구소·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관계기관 10여명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우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포럼 의장으로 선출됐고, 포럼 간사는 전한구 한국로봇협회 본부장이 맡게 됐다. 김선우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우주로봇포럼 의장은 “우주 활동의 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우주 서비스·조립 및 제조(ISAM)·우주 현지자원 활용(ISRU) 등 분야에서 로봇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포럼이 우주로봇 논의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포럼에서 도출되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