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뉴로메카, ‘2028년 147조’ 中 시장 노린다...LTOM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OLED 기술 업체 LTOM 그룹 및 LCD 제어보드 계열사 E-ONG와 중국 충칭시에 법인 구축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해...양사 고객 네트워크 기반으로 중국 시장 겨냥. 협동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개발 영역 확대 예고 뉴로메카가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재료 기술 업체 ‘LTOM 그룹(LTOM Group)’ 및 그 계열사인 LCD 제어보드 업체 ‘E-ONG Optoelectronics(이하 E-ONG)’와 손잡았다. 이들은 중국 충칭시 소재에 공동 법인을 조성한다. 뉴로메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국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26일 ‘충칭 뉴로메카 지능 로봇 유한회사(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작법인의 총 출자 규모는 약 300억 원이며, 이 중 1차 출자금은 약 85억 원으로 확정됐다. 합작 파트너인 LTOM 그룹과 E-ONG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스타 마켓(STAR Market)에 상장된 거대 기업이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약 2조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E-ONG은 LCD 패널의 핵심 부품인 제어보드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출하량 1위를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