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해성옵틱스가 전기 선박 및 배터리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해성옵틱스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 전기 선박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 ‘일렉트린’과 ‘친환경 전기 선박 플랫폼 사업 추진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모바일용 카메라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손떨림방지기술) 액츄에이터 제조사지만, 신규사업으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위치정보시스템),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정보 기반의 시스템 또는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성옵틱스는 전기 선박 및 배터리 관제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 선박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친환경 전기 선박 플랫폼을 구축하며,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영역의 강점을 살려 해상 분야에서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기 선박 추진 시스템-충전 시스템-관제시스
KISA, 2016년도 위치정보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위치정보 활용서비스 관제서비스 및 O2O 서비스 ‘주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위치정보산업의 시장환경을 파악하고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2016년 국내 LBS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16년 국내 LBS 산업 실태조사’는 2016년 9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1,102개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 기업 일반현황 ▲ LBS분야 생산 및 매출 ▲ 서비스 제공 방식 ▲ 산업 발전 전망 ▲ 애로사항 및 정부 건의사항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17년 위치정보시장 매출규모는 약 5,340억 원 규모로 2016년 3,152억 원 대비 약 1.7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LBS 산업은 소규모 사업자로 구성되어있지만, 전체 매출액은 주로 중견, 대기업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사업자(매출액 100억 미만)는 151개(67.4%)로, 이들의 LBS 부문 매출액은 478억 원(19.5%)에 그쳤다.<표 1 참고> ▲ 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