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하이퀄리티 VR버전을 선보인 지 6개월 만인 이번 행사에서 PC 버전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사물의 질감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빛 반사 그래픽과 메타버스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등 현실 세계의 경험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칼리버스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엑스포의 메인 부스로 참여한 칼리버스는 행사 기간 내내 긴 대기열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며 "과기정통부, 문체부, 기획재정부 등 각 정부 기관을 비롯해 JYP, SM엔터 등 많은 관련 업계들의 방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칼리버스는 행사기간 전후로 실감형 메타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기술협약을 체결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가상쇼핑 영역에서는 AI 기반 3D 스캔 전문 기업 리빌더AI와 스마트 스캔 모델링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트윈 생성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루트에너지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업계 최초 RE100 이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JYP는 서울 본사 등에서 사용하는 2021년 연간 전력소비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루트에너지의 고객사 중 14개의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목표를 달성했다. 루트에너지는 주민참여 사업, 금융 자문/주선 등을 통해 전국 200여개, 약 5.8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 고객사를 가진 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1위 OTT N사를 비롯하여 영남권 산단 중소 중견 기업, 국내외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들에 맞춤형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JYP를 시작으로 국내 문화예술업계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 확대와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JYP의 RE100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JYP의 리더십이 우리 국민들과 K-POP팬들에게 RE100을 더 많이 알리고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