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가 ERP 컨설팅 전문기업 ISTN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솔루션 ‘쥴 포 컨설턴트(Joule for Consultant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SAP의 방대한 공식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반 코드 저장소를 활용해 SAP 컨설턴트의 일상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ISTN은 이번 도입을 통해 반복적 업무를 줄이고 설계 및 개발 단계의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대응 품질도 향상시켰다. SAP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도구는 하루 최대 1.5시간의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ABAP 코드 해석과 생성 과정에서도 최대 40%의 시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SAP AI 콘텐츠 기반으로 설계된 ‘쥴 포 컨설턴트’는 ABAP 2억 5천만 라인 이상, 공식 문서 20만 페이지, 2TB 규모 전문가 콘텐츠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하며 현재 Siemens, KPMG 등 다수의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도 도입 중이다. ISTN 한상열 AI센터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업무 혁신을 통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AP 손지영 AI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이에스티엔(ISTN)은 카카오워크 내에 SAP서비스 3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ISTN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 내에 ▲구매입고관리 ▲영업관리 ▲영업이슈관리 등 세 가지 SAP서비스를 추가했다. ISTN은 약 20여 년간의 ERP 컨설팅 경험과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을 활용한 지능형 SaaS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IT컨설팅 업체다. ISTN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0년 4월 첫 협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공동 개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 2월에는 카카오워크에 ‘SAP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후 SAP에서 활용도가 높은 시나리오를 카카오워크에 봇(Bot)으로 구현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지난 4월, ISTN의 자체개발로 만들어진 ‘SAP 구매요청승인 봇’을 카카오워크에 추가한 바 있다. SAP에서 생성된 구매 요청 정보가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지되고, 카카오워크에서 전자결재와 구매 오더를 생성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양사는 카카오워크 내 최적화된 전자결재 및 비즈니스 업무 흐름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카카오워크 기반의 업무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