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의 관계자를 비롯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AI 표준화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0여개국, 270여명의 전문가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하는 가운데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I 국제표준화 총회(ISO/IEC JTC1/SC42)'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설립돼 현재 64개국에서 7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인 AI 국제표준화 총회는 자율운행차, 로봇, 의료, 금융 등 AI 응용 산업의 표준을 다루는 다른 위원회의 활동에 지침이 되는 표준을 마련하는 기구다. 총회 산하에는 AI 경영 시스템 등 기반(펀더멘털), 데이터 품질을 비롯한 데이터, AI 시스템의 신뢰성 등을 다루는 5개의 작업반(WG)과 4개의 공동작업반(JWG)이 운영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생성형 AI의 윤리 문제를 포함한 AI 성숙도 모델, AI 경영 시스템 가이드 등 산업계가 주목하는 분야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 논의가 진행된다. 총회 기간 작업반별 실무 논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인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이 회사는 미국의 US Bank 자회사이자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인 엘라본(Elavon)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중계결제사업자(ISO) 및 독립소프트웨어공급기업(ISV) 자격을 취득,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의 비현금 결제 시장은 연간 2조 달러 규모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등 급성장 중이다. 미국은 4당사자제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한국의 3당사자 모델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미국에서 ISO의 역할은 가맹점 마케팅 및 판매, 결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먼슬리키친은 2022년에 미국 뉴욕에 ‘먼키USA’ 법인을 설립하고 포스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ISO 사업자 등록 심사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먼키 USA의 솔루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미국 은행들이 높게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먼슬리키친이 ISO 및 ISV 사업자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세이프웨어는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해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이프웨어가 이번에 갱신한 ISO 9001:2015와 ISO 14001:2015의 인증 범위는 ▲에어백을 이용한 인체보호복 ▲인명구조드론 ▲다목적 투척장치의 개발, 제조, 판매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 및 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평가 사항으로는 조직 상황, 리더십, 기획, 제도, 운용, 성과평가, 개선 등이 있다. ISO 9001 인증 갱신을 위해 세이프웨어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센서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소재와 구조 등 하드웨어 설계를 변경하며 에어백이 팽창하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제품 신뢰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이프웨어는 환경경영방침을 제정하고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내부심사, 환경영향평가 실시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환경 개선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ISO 14001 인증 사후
화재 경보 시스템·소방기기·설비 구축 서비스 등 빌딩 인프라 역량 인정받아 존슨콘트롤즈인터네셔널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9001:2015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이달 28일 전했다. ISO 9001:2015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 9001 인증은 조직 상황, 리더십, 기획, 제도, 운용 성과평가, 개선 등을 평가해 부여된다. 존슨콘트롤즈는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신뢰도 확보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인증을 갱신했다. 존슨콘트롤즈가 확대 갱신한 ISO 9001 인증 범위는 화재 경보 시스템, 소방기기, 산업용 냉장·냉동 장비 판매·시공·서비스, 소방전기·기계설비·냉난방 등 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 등이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대표이사는 “이번 ISO 9001 인증 재획득 및 범위 확장은 그동안 존슨콘트롤즈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존슨콘트롤즈는 앞으로도 빌딩 인프라 산업의 안전과 품질에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인포테인먼트부터 엔진 시스템까지, 자동차 산업의 모든 것이 무선 및 차량 내 네트워크 연결성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면서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더욱 복잡해졌으며 이에 따라 ISO/SAE 21434 표준이 등장했다. 이 표준은 차량 설계, 개발, 생산, 유지보수 및 폐기까지 차랑용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 프로세스를 규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러한 표준 준수를 위해 최근 제3자 기관인 UL 솔루션의 감사를 통해 자동차 관련 특정 제품과 관련 프로세스에 대한 기업 절차에 대한 심사를 받고 ISO/SAE 21434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자동차공학회(SAE)가 공동으로 개발한 ISO/SAE 21434 표준은 조직이 사이버 보안 정책을 정의 및 수립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해당 표준은 IC와 소프트웨어부터 펌웨어와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차량용 전기전자 시스템 설계의 모든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45개의 보안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I
산업부,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수립 정부가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해 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에서 국제표준 정책 및 전략을 결정하는 이사,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의장·간사 등이 참석했다. 표준 전문가들은 양자 기술,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품의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은 물론 첨단기술을 지배하고 경쟁국의 추격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국제표준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국가 간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제표준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구개발(R&D)·표준 연계 등을 통한 국제표준안 개발 확대,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육성, 주요 표준강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안 장관은 "표준경쟁의
그린 제조 실현으로 환경 중심의 국가별 교역 규제 리스크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 앞장서 ESG 경영 추진 DN솔루션즈는 국제 표준 인증기관 BSI로부터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50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50001은 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이다. 에너지 사용 목표 수립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DN솔루션즈는 ISO 50001 심사에서 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달성 여부,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투자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ISO 50001 인증 획득을 통해 DN솔루션즈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관리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낭비와 비효율 영역을 식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ISO 50001 인증을 요구하는 시장에 대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신규 사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보안 인증인 'ISO 27001'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와 함께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2021년에 이어 SOC-2 타입 II에 대한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SOC-2는 미국 CPA 협회(공인회계사 협회) 기준의 보안지침으로, 엄격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제공을 검증한다. 특히 SOC-2 타입 II는 시스템 및 조직 컨트롤(Systems and Organization Controls) 프로토콜 내에서 가장 포괄적인 인증이며, 시스템이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됐음을 인정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글로벌 정보보안 표준 중 하나인 ISO 27001은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 시스템 국제 인증 기준이다. 기업의 위험 관리 및 보안정책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암호화, 외부 감사 및 정기 보고, 보안 사태 대응 훈련 등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안 가이드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스토리지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시
KT가 전 사업 영역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KT는 외부 전문 인증기관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자사가 구축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거쳤다고 소개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2021년, 광역본부 6곳의 법인고객본부는 올해 상반기 관련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2018년 제정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 국제 인증으로 산업재해 및 질병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평가한다. 이선주 KT 안전보건총괄(CSO)·전무는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그간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구현해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해저사업 고도화...LS마린솔루션과 시너지 확대 LS전선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전선업계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라고 LS전선은 전했다. 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의 국제표준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은 고장 시 대규모의 정전사태 등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ISO 21502 인증을 요구하는 입찰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과 협력, 턴키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8월 LS마린솔루션을 인수해 턴키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했다. 양사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6일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87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IEC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EC는 1906년도에 설립된 89개 회원국을 가진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이다. 이번 선출에 따라 이정준 LS일렉트릭 고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내년부터 3년간 활동하면서 IEC의 모든 표준화 정책과 전략 수립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의 설립·해산, 국제 의장·간사의 임명 등을 결정하는 표준화관리이사회(SMB) 선거에서 권대현 LS일렉트릭 팀장이 치열한 경쟁 끝에 재선출됐다. 이에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유리한 입지를 조성하고 전기 및 전자 분야 산업강국인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광운대학교 박재영 교수가 최근 5년 이내에 국제표준화 활동이 뛰어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IEC 토마스 에디슨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 장경진 센터장도 IEC의 재정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비즈니스자문위원회(BAC) 위원으로 재선출됐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지난 9월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국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총 3개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갱신 취득한 ISO 9001 인증은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14001은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45001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 예측 및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 창출에 기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이번에 취득한 모든 인증은 미국 인증기관인 IAS에 등록된 인증업체에서 인증되어 향후 미국 사업에 있어 뉴로메카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ISO 14001 인증과 ISO 45001 인증은 국내 로봇 제조사 중 최초의 취득”이라며 “환경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뉴로메카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이달 미국 위생협회(NSF)로부터 특수 목적용 식품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글로벌 수준의 선진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사 대상 보안 신뢰도를 높여 이를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IET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증평 공장(2020년)과 중국 공장(2022년)에 이어 최근 폴란드 공장이 추가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전 사업장 보안인증 비율 100%를 달성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의 체계적인 운영여부와 관리적합성을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평가받는 제도로 분야 내 최고 권위 국제 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ISO27001는 14개 분야, 114개 항목에 이르는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SKIET는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 방지와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SKIET는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사에 대표이사 직할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를 지정, 관련 전문 사내 교육 등 전 임직원 보안인식 인력을 확보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가능한 위험 요인을 분석해 내부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제고 활동도 지속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ISO 27001, ISO 27701, ISO 27799) 획득을 기념해 지난 7일 ‘정보보호 국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개인정보 보호시스템, 의료정보 보호시스템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를 비롯해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 ISO 27701의 1단계 심사를 거쳐,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2단계 심사를 수행해 ISO 27001, 27701, 27799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획득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이다. 특히, 앞서 획득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의료정보 보호시스템 인증과 더불어 올해 국제 표준 개인정보 보호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가능한 ISO 정보보호 인증 모두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체계적으로 수립 및 운영되고 있으며, 세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 고도화… ESG 경영 선도하도록 최선 다할 것” SK이노베이션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컴플라이언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윤장석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은 “이번 국제표준 동시인증을 계기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준법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반듯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