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보건의료 전략 사업 내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개발’ 과제 수행기관 선정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본체 및 핵심 모듈 개발, GMP 기반 생산 시스템 등 구축한다 뉴로메카가 ‘2025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K-ARPA-H Project)’ 1단계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뉴로메카가 참여한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개발 컨소시엄’에 의한 것이다. 해당 과제는 이달부터 최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 연구개발(R&D) 예산은 약 175억 원 규모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총 1조1628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주도 보건의료 난제 해결형 전략 사업이다. 이는 ▲보건 안보 확립 ▲미정복 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 의료 혁신 등 5대 임무 중심의 국민 체감형 R&D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를 모델로 한 고위험·고혁신·고파급형 R&D 시스템이다. 단계별 경쟁 체계로 운영되는데, 1단계
씨이랩은 바이오써포트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XAIVA ON-DEVICE) 솔루션에 바이오써포트의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 기술력을 융합해, 제약바이오 제조 공정 내 작업자 위생관리 및 품질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써포트는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의 공식 리셀러로 참여해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영업 및 검증을 적극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GMP 시장에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자체 개발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의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식품위생 산업에 특화된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를 통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를 자동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고도화 레퍼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제조 기업 대상으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8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화장품 제조업종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GMP(우수제조관리기준)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기관을 맡아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추가 모집 대상은 화장품 GMP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추가 모집 지원 조건은 ‘고도화’와 ‘고도화(동일수준)’ 2가지 유형이다. ‘고도화’는 지원 기간이 최대 9개월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다. ‘고도화(동일수준)’ 유형은 최대 6개월,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2개 유형 모두 지원 비율은 50% 이내이며 중간1 이상 목표 설정이 필수다. 선정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제품설계·품질·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을 하게 된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필수적으로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대표 류경호)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정밀한 뇌파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의료 현장의 진단을 돕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개발 분야로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GMP 인증은 슬로웨이브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국내 기준에 적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제조 품질을 입증했으며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은 의료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 및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CB
요꼬가와가 제약 및 식음료 제조 산업의 품질 보증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OpreX™ Quality Management Syste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 절차의 표준 편차 관리, 시정 및 예방 조치(CAPA) 실행, 제조 공정 변경 및 문서 개정 등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약 산업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및 GQP(Good Quality Practice) 등의 엄격한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 보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다. 요꼬가와의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 보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OpreX Quality Management System은 별도의 코딩 없이 품질 보증 워크플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편차 처리, CAPA 구현, 제조 절차 변경, 문서 수정, 교육 기록 작성 등 다양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이 바이오 및 식품위생 산업의 GMP(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관리를 위한 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XAIVA-On-Device(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를 출시했다. XAIVA-On-Device는 최첨단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품질 관리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청정 구역 내에서 준수해야 하는 위생복 착용 여부, 객체 움직임 및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1초 이내에 얼굴과 전신 검사를 완료한다. 또한 GMP 위반 사항이 감지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씨이랩은 AI 모델의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동식 키오스크 형태로 설계되어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유연하게 설치 및 이동할 수 있다. XAIVA-On-Device는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GMP 규정에 맞춘 표준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특히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확보해 기존 인력 중심의 수동 점검 방식보다 신뢰도와 정확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씨드모젠이 보건복지부의 mRNA 코로나19 백신 시설·장비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mRNA 코로나19 백신 시설·장비 구축 사업자 선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추경예산을 확보해 시행한 사업이다. 본 사업 선정에 따라 씨드모젠은 오송에서 건립중인 제2제조소에 mRNA 백신 GMP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 및 장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022년에는 mRNA 백신 CDMO(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개발) 위수탁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백신공급 및 수출 주도의 백신 주권 확립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씨드모젠은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을 승인받았고 또한 최근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지정” 및 “KOLAS 국제 공인시험검사기관 인정서”를 보유한 의약품 전문 CDMO 기업이다. 특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의약품에 특화된 CDMO로 세포주은행, 바이러스은행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GMP(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 제조에서부터 품질평가 분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렛폼 기술 기반의 위수탁 전문 CDMO이다. 씨드모젠은 이번 선정이 바이오 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웅진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이하 에이프로젠)의 SAP EWM (확장형 창고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항체공학제품, 단백질, 세포배양 연구,제조,연구개발 등 바이오의약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신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이프로젠은 FDA와 EMA가 인정하는 수준의 원료 및 자재의 재고 관리 수준을 맞춰야 할 필요성에 따라, 3000셀의 저장 능력을 갖춘 자동화 창고건설을 완료했다. 여기에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인증을 위한 감사 추적 등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와, 자동화 창고의 관리 및 통제를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웅진은 ‘스마트물류’라는 S/4HANA기반의 EWM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물류는 물류센터, 창고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업의 핵심 ERP와 연결해 투명한 재고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웅진은 에이프로젠에 '스마트물류'구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cGMP 수준의 재고관리 ▲자동화 창고의 효율적 운영 ▲생산성 향상과 경영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승우 에이프로젠 생산관리실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SAP의 기능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