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Sec 캐나다서 AI시대 보안 과제 발표… 제조업 특화 데이터 보호 솔루션 공개 파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ManuSec 캐나다 2025’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제조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소개하면서 캐나다 제조업 시장 진출과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ManuSec은 제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IT/OT 보안 콘퍼런스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캐나다는 자원 기반 대형 제조기업이 많은 국가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정부 규제 강화와 사이버 공격 증가에 따라 2030년까지 약 3.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올해 캐나다 수출 유망 서비스 중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으로 언급한 바 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캐나다 제조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방안을 제시했다. 아덴 파수 미국법인 론 CTO는 ‘AI시대의 보안 과제: 중요 제조산업을 위한 2025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생성형 AI 확산, 데이터 유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거
엔/달러 환율이 5일 오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에 따라 일시적으로 142엔대까지 하락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전 6시에 146엔대였으나 오전 8시 이후 계속해서 떨어져 오후 1시 27분께 142.6엔대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142엔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초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례적인 엔화 약세로 지난달 초순에 161엔대까지 치솟았으나, 불과 한 달 만에 20엔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7월 고용 상황이 악화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해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께 금리를 0.5% 정도 인하해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퍼진 것도 엔화 강세 요인으로 분석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0.8원 낮아진 13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하락한 1383.0원에 개장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의 6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6월 소매 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발표돼 0.3% 감소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런 경기 호조에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예측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2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3.45원보다 0.23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6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3.9원 상승한 1386.7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상승한 1384.0원에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다소 높였다. 간밤 달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 발언에도 국채 금리 상승에 연동, 강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콘퍼런스에서 “통화정책 시차를 고려했을 때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늦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트럼프 수혜주에 배팅하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국채금리가 상승,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 집권 당시 세금은 줄이고 재정지출을 늘리는 정책을 편 만큼 시장은 장기 금리가 오른다고 판단,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4.7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4.06원보다 0.2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10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강달러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4.1원 오른 138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소화하며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하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명확한 신호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로화와 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뉴욕장 마감 무렵 105.13로 0.15% 올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59.13원)보다 0.38원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81.6원을 기록한 이후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1.9원 상승한 1383.5원에 장을 마쳤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1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1333.55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원/달러 환율 0.9원 오른 1334.3원에 개장한 뒤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을 받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물가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들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위안화 약세 장기화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가능성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은 상승 속도를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에도 1340원대 초반에서 단기 고점을 확인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6.09원)보다 1.2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8원 상승한 1326.4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5.9원 오른 1328.5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 건 줄어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조성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오후 11시 5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6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38원)에서 2.7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상승한 1339.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일보다 5.4원 오른 1340.9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달러는 위험선호 약화 등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 부진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24포인트(0.41%) 내린 2505.50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도 1.17%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1억 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17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에는 이번 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오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4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5.29원)에서 5.12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276.6원이다.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에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276.2원에 개장해 1270원대 중후반 좁은 폭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달러 인덱스는 101.884로, 전장보다 0.18% 상승했다. 골디락스(이상적인 경제상황)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 한 영향을 받았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5%), 나스닥지수(0.21%)는 모두 상승했다. 아울러 위험 선호에 따른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국가의 통화로 자금을 빌려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가 지속되면서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6.8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9.53원)보다 2.65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5일 원/달러 환율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319.8원이다. 환율은 1.6원 오른 1319.0원에 개장한 뒤 제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는 부채한도 협상을 이어갔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매기면서,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과 관련해 향후 등급 하향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피치는 "여전히 디폴트 예상일(X-데이트) 전에 부채한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X-데이트 전에 부채한도가 상향·유예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연방정부가 일부 지급 의무를 다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고조됐다. 연준이 전날(현지시간) 공개한 5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 간에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쪽과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
2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322.3원이다. 환율은 0.7원 내린 1326.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다음 달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콘퍼런스 대담에서 은행업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대출 여건이 악화했으며 이에 따라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결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 금리를 그렇게 올리지 않아도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와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 둔화는 환율 하락세를 제한하는 요소다.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도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억제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6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1.00원)에서 0.3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오름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6원 오른 1268.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원 오른 1267.9원에 개장한 뒤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험회피 심리 속에서 연일 상승세다. 14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위안화가 미중 갈등 격화 여파로 약세를 보이는 점도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여전한 위험회피 심리 및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 재개, 아시아 통화 약세 등에 상승할 전망"이라며 "다만 상승 속도는 수급적, 심리적 이유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3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1.36원)에서 1.9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