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가 북미의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배기가스 재순환(EGR) 시스템 공급 계약 4건을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그워너의 EGR 시스템은 OEM의 여러 승용차 및 경상용차 플랫폼에 적용되며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그워너는 EGR 밸브, 쿨러, 모듈 등 주요 핵심 부품을 2029년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보그워너의 EGR 시스템은 열 피로(thermal fatigue)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도록 최적화돼 있다. 엔진의 배기가스 일부를 흡입 공기로 재순환시켜 연소 온도를 낮춤으로써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보그워너의 다양한 EGR 모듈, 밸브, 및 쿨러는 상호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완전하고 통합된 EGR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보그워너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벵은 “이번 계약 연장은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용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EGR 시스템을 장기간 고객에게 공급해온 보그워너의 지속적인 헌신과 성공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 고객과의 견
보그워너가 북미 유명 상용차 고객사와 배기가스재순환(EGR)용 쿨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열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배기가스 저감형 EGR 솔루션은 열 피로를 줄이는 견고함을 자랑하며 내부 디자인을 최적화해 엔진의 냉각수 흐름을 최소화한다. 2027년 4분기에 생산을 시작해 다양한 상용차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볼커 뱅 보그워너 터보 및 열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연료 절감과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쿨러·밸브·모듈을 포함한 자사 EGR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프로그램 수상은 우리 팀이 해당 고객사와 구축한 긴밀한 협력관계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며, 보그워너의 업계 선도적 입지와 유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유서 깊은 성과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보그워너는 다양한 엔진 크기의 냉각을 지원하기 위해 내구성이 강한 두 가지 EGR 쿨러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는 컴팩트 플로팅 코어(CFC) 기술을 적용한 형태의 쿨러이고 다른 하나는 더욱 컴팩트한 패키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모노블록 설계 기술을 적용한 쿨러다. 보그워너는 상용차 엔진이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C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