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확대 정책에 화색...20조 원 규모 2차 추경 핵심 수혜주 부상 로봇 개발부터 시스템통합(SI)까지 토털 솔루션 역량 강화 기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확산의 바람이 대한민국 제조업 현장을 휩쓸고 있다. 이재명은 대통령 취임 직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천명했다. 이 가운데 로봇 솔루션 기술 업체 나우로보틱스가 관련 정책의 강력한 수혜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특별 전담반(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 방향이 스마트 팩토리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화 및 로봇 기술 기반 업체의 성장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총 2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의 DX 가속화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예산은 이번 추경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때문에
엘리스그룹과 부산교육대학교가 공교육 현장의 AI 전환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의 AI 교육 확산과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교육 중심의 체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 본부장,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산학협력단장, 이유리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교육 대상 AI 활용 연수 추진, AI 활용 교육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미래 AI 인재 양성 등이다. 양측은 이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엘리스그룹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올해 시작된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전국 운영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교육대학교와 연계해 지역 학교에 맞춤형 AI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최근 업무 환경의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변화이며, 미래 인재 양성은 필수 요소”라며 “AI 도입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교육 현장에서 AI 전환이 성공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인공지능(AI), 인력 활용 전략, 사이버 보안 등 제조업 핵심 과제 심층 분석해 전 세계 17개국 1500여 개사 조사 참여...AI 투자 및 품질 향상 집중 조명 로크웰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이 열 번째 연례 보고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 주요 제조국 내 1500개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사이버 보안, 인력 활용 전략 등 현재 제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들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관리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하며 ▲인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상세히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계는 스마트 제조 기술로의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 응답 제조업체의 81%가 내외부 압력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스마트 제조 기술 투자의 주요 분
에지 컴퓨팅부터 산업용 서버까지 혁신 AI 솔루션으로 현장 호응 집중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발맞춰...글로벌 파트너십 병행한 AI 생태계 강화 예고 어드밴텍이 인공지능(AI) 전문 전시회인 ‘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산업용 AI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로, 어드밴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에 대한 청사진을 도출했다. 어드밴텍은 AMD 및 인텔(Intel) 기반 산업용 서버, 고성능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시스템, AI 및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기반 AI 시스템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들 기술은 제조·물류·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풀스택 AI 통합 솔루션의 모습으로 참관객에게 관심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율주행로봇(AMR)과 영상 탐색·요약(VSS) 데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기반 ‘MIC-732-AO 시스템’을 토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와 업무협약(MOU) 항공기 정비부터 방산 분야까지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 적용 확대 니어스랩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에어로드)와 힘을 합친다. 니어스랩은 항공 분야부터 방위산업까지 말레이시아에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니어스랩의 드론 기술이 풍력 발전 설비를 넘어, 항공기 정비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사례다. 이에 앞서, 사측의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1976년 출범한 에어로드는 최근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에어로드의 이 같은 방향성이 드러난 것으로, 니어스랩 드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항공기 정비의 효율성·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어스랩은 항공기 MRO 분야에 자사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최초 적용하고, 보안이 중요시되는 군용기 정비 및 방산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이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서 최초 공개...대화형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주목’ 기계 상태 진단, 실시간 조치 지원, 업무 효율 극대화 등 노려 엣지크로스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STK 2025)’에 참가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계 관리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셀프AI(SELF.AI) 에이전트’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과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전시회다. 매년 다양한 IT 기술·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엣지크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TK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데뷔하는 셀프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AI와 대화하며 현장 내 개별 기계의 상태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대응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셀프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기계 현황과 현장 기계 운용에 필수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탐지한 이상 탐지와 예측, 해결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해석하
인공지능(AI) 로봇 기반의 조선소 생산 공정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에이플이 슈미트·킹슬리벤처스 등 투자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 에이플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기술 고도화 및 추가 솔루션 개발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증가하는 조선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사측 로드맵이다. 에이플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형 선박 제조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설립 이후 국내 대형 조선사에 AI 기반 용접 품질 검사 장비를 공급해 왔다. 여기에 국가 주도 주요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도 함께 축적했다. 현재 AI 로봇 기술을 활용해 대형 선박 블록 생산 공정을 혁신하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AI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과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자재 운반을 위한 무인 이송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조선소 생산 공정별 생산 공장과 도크(Dock) 및 안벽(Pier)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정으로 솔루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조선 생산 공정 AI 자율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플은 이
지난 1961년,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 조성법」과 함께 태동한 산업단지는 국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활약해왔다. 계획 당시의 정부는 수출 주도형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산업 기반 시설 조성 기조로 해당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1964년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출범한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이 이 같은 정책적 색깔을 입힌 산업단지의 시초로 평가된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농공단지·스마트그린산업단지·국가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세분화돼 그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업 전체의 생산액 60.6%, 수출액 65.1%, 고용 47.9%를 기록해 여전한 경제 성장 엔진의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22년 사상 최초로 수출액 2000억 달러(약 285조 원)을 돌파하며 산업단지 내 첨병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1327개 산업단지가 전국에 배치됐고, 이 안에는 12만 개 입주 업체 200만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캠퍼스형’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노후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 인력
여름철 대비 고온 작업 환경 선제 대응 지원...8000여 개 이상 현장서 안전 관리 효율 높인다 엣지크로스가 스마트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브이올라(V-OLA)’에 실내 체감온도 측정 및 기록 기능을 추가했다. 브이올라는 온습도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 관리 솔루션이다. 이미 병원, 제약사, 농축산 시설, 연구기관 등 8000곳이 넘는 현장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작업 환경의 안전과 쾌적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선 기능은 실내 체감온도가 사전 설정한 임계값에 도달할 경우, 사용자의 휴대전화·PC 등으로 실시간 알림을 발송한다. 또한 측정된 체감온도 데이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장·관리할 수 있다.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분석하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기능 추가로, 여름철 실내 고온 작업 환경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온으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관리자·작업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능은 온습도 데이터를 기
티맥스소프트는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DS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과 협력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체계의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지원,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DS의 금융 서비스 구축·운영 노하우, 동남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양 사는 정부 주도로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의 다양한 SW와 서비스 수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지난 2022년 오프쇼링(Off-Shoring, 국내 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이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에서 新 제조 트렌드 제시한다...동남권 제조 혁신 도모 · 자동화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지능형 제조 시대 알려 · 전통·뿌리 제조 산업 기술부터 차세대 기술 이식한 최신 제조 솔루션 한자리에 베일 벗는 미래 공장, 자동화 넘어 스마트 제조로...미래 혁신 제조 인프라 예고 제조업의 혁신 방향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화(Intelligentization)’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이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홍수에 따른 제조 트렌드 변화다. 이미 몇해 전부터 이 같은 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측 분석을 통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각종 설비·인프라가 자동·자율적으로 가동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시스템이 떠오름에 따라, 제조업의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에너지 효율 극대화, 탈탄소·친환경 달성 등 글로벌 미션 대응하는 기술 기반 방법론 제시 · 국제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 현장서 비전 체험·시각화해 · 차세대 변압기, 스마트 차단기, ESS 솔루션 등 솔루션 비롯해 자산 관리,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 강조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가 끓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하며, 인류가 전례 없는 기후 대재앙 국면에 놓여 있음을 경고했다. 올해 1월에 분석된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75℃ 상승했고, 이는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이른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마지노선인 1.5℃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지난 19개월 중 18번째로 1.5℃를 초과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미국해양대기청(NOAA)도 이러한 심각성을 뒷받침했다. 해당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3년은 역대 가장 뜨거운 해였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는 역사상 가장 따뜻한 10년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해수면은 1880년 이후 21~24cm 상승했고,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활약 예고 “우주항공 혁신 위해 양사 협력 기반 디지털 전환(DX) 도모” 다쏘시스템과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도입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D익스피리언스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민간·군용 항공기, 헬리콥터 개발 전주기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설계·생산·유지보수 등 에어버스 조직 내 모든 부서 이해관계와 협력 업체를 포함한 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다쏘시스템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이들은 온프레미스(On-premise),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등 환경에서 함께 협력할 전망이다. 에어버스 측은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을 예측·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항공기 운용 후 사후 서비스 지원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욤 포리(Guillaume Faury) 에어버스 CEO는 “디지털 전환(DX)은 상용 항공기 생산 능력 확대, 미래 저탄소 항공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오토폼은 30년 기술력과 AI 기반 DX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 혁신 ‘본격화’ · 숙련 부족 해소, 데이터 활용 극대화 위한 AI 플랫폼 및 친환경 제조 방법론 제시 · 금형 산업 DX 및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 방안 논의도 고령화, 3D 기피 현상, 교육 부족, 지역 격차 등으로 인력난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숙련 기술의 빈자리가 드리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이 양상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제조업의 핵심 축이자,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금형 산업은 이 같은 흐름의 직격탄을 맞는 영역 중 하나다. 새로운 젊은 인력의 유입은 극히 드물고, 숙련된 베테랑들은 속속 현장을 떠나며 기술 단절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숙련 기술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시대를 넘어, 숙련 기술 자체가 소멸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금형 산업에서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숙련 인력 부족과 기술 단절 위기에 직면한 금형 산업에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을 새로운 체제로 혁신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공장 현장 디지털 전환 '성큼’...사용자 맞춤형 기계 데이터 구성 가능해 엣지크로스가 기계 원격 관리 솔루션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코딩 작업이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작화 과정 없이도 원하는 대로 기계 데이터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데이터 활용 및 운용 편의성 극대화를 노릴 수 있다. 대시보드에는 생산량, 가동 시간, 알림 내역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기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이 구축되게 된다. 특히 기계 사용자용 버전인 ‘프로직스(PROGIX)’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즉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된 자유 배치 기능은 대시보드 내 위젯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겹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고정된 형태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가동 현황, 생산 수량, 이상 발생 알림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위젯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