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추적 시스템으로 매트릭스 폐기물 감소 100만 개 달성 목표 매트릭스 폐기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에이버리 데니슨(AD)은 앞으로 몇 년간 유럽 기업과 손을 잡고 매트릭스 폐기물 100만 개 감소에 도전한다. 글로벌 RFID전문매체인 RFID journal에 따르면, AD와 트리플알(TripleR)은 최근 유럽 최초로 매트릭스 제조업체인 아퀴노스 그룹(Aquinos Group)과 제휴하여 다가올 EU 디지털 제품 여권(DPP) 규정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부터 AD는 자사의 atma.io 연결 제품 클라우드를 통해 제품에 디지털 식별자 태그를 부착하기 시작하며 이를 통해 제품의 원산지와 사용 재료에 대한 정보를 순환 경제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정확한 제품 정보를 가진 '디지털 쌍둥이'가 생성된다. 지속가능성 주도 이니셔티브 이 이니셔티브는 모든 침구 재료를 디지털로 식별하고 관리하여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고 순환 경제를 돕는 데 기여한다. 아퀴노스 침구의 국제 상업 이사인 벤자민 마리엔은 "트리플알과 에이버리 데니슨과 함께 침구 지속가능성을 틈새 구현에서 주류로 이동시키고 있다. 침구 재료 폐기 문제를 근절하
‘규제 돌파의 핵심 전략, 디지털 LCA’ 디지털 LCA 시연회 성남시 분당서 개최 SaaS 기반 솔루션으로 LCA, CBAM, ESG 등 규제 대응 강화…기업 비용 부담 최소화도 최근 기후위기 대응이 세계 각국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에서 생애주기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도입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LCA는 원재료의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주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환경평가 방식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의 선두에 있는 유럽을 필두로 LCA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수출 기반의 국내 산업계에도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LCA를 비롯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어느때보다 시급하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 인력, 비용, 역량 등 다양한 문제로 제대로 된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의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시연회 행사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3일 성남시 분당구 휴맥스빌리지에서 열린 디지털 LCA 데모데이(Digital LCA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일종의 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누빅스는 이런 국제 환경 규제 정책에 대응하는 SaaS인 ‘VCP-X’를 통해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강명구 누빅스 부사장은 “규제 대응 및 환경 인증 역량 확보 등 과정을 VCP-X 구독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서는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VCP-X를 소개한다. 글로벌 규제 대응 글로벌 환경 규제는 탄소국경조정제(CBAM)·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을 발표한 유럽연합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도 해당 트렌드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 특성을 언급하며, 일종의 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여기에는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공격적인 정책,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비교적 낮은 강도의 정책 등 법제화된 친환경 정책이 시장을 뒤덮는 추세다. 누빅스는 이런 국제 환경 규제 정책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통해 진행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이하 DPP) 실현에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받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는 무선주파수 인식 시스템으로, RFID 태그 내 정보를 심은 후 해당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RFID 리더기로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접촉식 정보 추출 기술인 바코드 기술과 비견된다. 한편, DPP는 산업 내 모든 제품에 대한 전 수명 주기를 디지털화해 탄소배출량을 집계 및 활용하는 기술 정책으로, 유럽연합(이하 EU)이 2026년 시행을 발표했다. EU는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DPP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RFID는 DPP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7월 6일 ‘RFID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3시간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스마트자산관리를 위한 RFID·스마트제조를 위한 RFID·스마트이력추적과 RFID·스마트물류를 위한 RFID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희 헬로티 국장이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하고, 염동석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 과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통해 진행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이하 DPP) 실현에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받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는 무선주파수 인식 시스템으로, RFID 태그 내 정보를 심은 후 해당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RFID 리더기로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접촉식 정보 추출 기술인 바코드 기술과 비견된다. 한편, DPP는 산업 내 모든 제품에 대한 전 수명 주기를 디지털화해 탄소배출량을 집계 및 활용하는 기술 정책으로, 유럽연합(이하 EU)이 2026년 시행을 발표했다. EU는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DPP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RFID는 DPP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7월 6일 ‘RFID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3시간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스마트자산관리를 위한 RFID·스마트제조를 위한 RFID·스마트이력추적과 RFID·스마트물류를 위한 RFID 등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희 헬로티 국장이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하고, 염동석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 과
3차 한-독 공동 AAS 표준 기반 스마트제조 포럼이 열린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AAS 표준 기술의 개발, 시험 및 활용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9일 온/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및 독일의 I4.0 / AAS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독일의 표준화 활동 소개, EC 제안 - ESPR(지속가능한 제품 규제를 위한 에코 디자인)과 EU DPP(디지털 제품 여권)의 요구사항, ASS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IDTA(Industrial Digital Twin Association) 소개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국내 AAS 마케팅, DPP규제가 한국의 수출에 미칠 잠재적 영향,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투명한 제품 탄소 발자국(PCF) 공유 촉진, Manufacturing-X와 같은 데이터 스페이스에 대한 한-독 협력 등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 엘리에
2023 스마트제조혁신포럼, 세부 세미나와 컨퍼런스 9개 개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그 일환으로 모든 프로세스의 디지털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처한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했을 때 결국 디지털전환은 필수이며, 빠르게 변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전환 고려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 최신 정보 취합부터 시작해 우리 기업이 현 상황을 진단하고, 가장 쉽게 먼저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전환을 위해서는 AI부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로봇, 머신비전, 품질검사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필요한데, 이러한 기술의 동향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의 이슈도 체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게 디지털전환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3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국내 최대의 스마트팩토리,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
제조 기업 디지털 기술 활용도 낮다…첫 걸음은 도입 의지와 데이터 확보 단기적 효과보단 장기적 투자 필요…플랫폼 기반 응용솔루션도 개발해야 디지털 전환은 특정 국가나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우리나라 역시 디지털 전환을 산업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규제 혁신,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기술 개발, 디지털 플랫폼 추진 등 정부 주도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디지털 전환 준비와 대응 역량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AW 2023)’에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 제조 혁신 구현과 산업 디지털 전환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주)첨단은 그에 앞서 지난 2월 8일 국내 산업자동화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전문가가 진단한 우리나라 산업 디지털 전환 해법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성장 모멘텀 ■ 김진희 콘텐츠사업국장 (이하 김진희) :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도 대한민국 제조업 미래를 위해 이번 좌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