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가 자사의 디지털 리스크 보호 서비스 ‘포티레콘(FortiRecon)’을 대규모 업그레이드하며 공격 표면 관리와 위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글로벌 보안 프레임워크인 CTEM(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에 기반해 내부·외부 공격 표면 모니터링, 다크웹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은 끊임없이 확장되는 공격 표면과 우선순위 없는 경고로 인해 보안팀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포티넷은 포티레콘을 통해 조직이 공격자의 시각에서 노출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검증과 우선순위 설정을 통해 침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CTEM을 기반으로 보안 투자를 우선하는 조직은 침해를 겪을 가능성이 3배 낮다”고 전망한 바 있다. 포티레콘은 포티넷의 AI 기반 보안운영센터(SOC) 플랫폼과 연계돼 CTEM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소인 범위 설정, 식별, 우선순위화, 검증, 실행을 모두 지원한다. 내부·외부 디지털 공격 표면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미국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NV
가트너 "보안 리더,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구축 위해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가트너가 2023년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13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보안 및 위험 관리(Security and risk management, SRM) 리더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생성 및 구현할 때 '기술'과 '사람 중심(human-centric)' 요소에 대해 투자 균형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애디스콧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람 중심적 접근 방식은 보안 실패를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제어 설계 및 구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사이버 보안 인재 관리에서도 사람에 초점을 맞추면, 비즈니스 리스크 관련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사이버 보안 인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보안 및 위험 관리 리더는 사이버 보안 위험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보안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안 프로그램의 성공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람의 필수 역할 ▲조직 내 디지털 에코시스템 전반의 가시성 및 대응력을 높이는 기술 보안 역량 ▲보안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민첩성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