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가 메가젠임플란트와 손잡고 레이의 치과용 콘빔 컴퓨터단층촬영장치(CBCT) 등 디지털 진단장비와 자사 보철소재·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의 글로벌 공급 확대에 나선다. 그래피는 31일 메가젠임플란트와 전략적 협력 및 제품 공급·유통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제품별 공급조건과 국가별 판매계획을 구체화해 9월 중 그래피·레이·메가젠 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그래피와 레이의 기존 글로벌 영업 기반에 메가젠의 해외법인 및 대리점 네트워크를 결합해 판매 채널과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메가젠은 R2 Studio Q를 포함한 레이의 치과용 CBCT와 구강스캐너, 안면스캐너 등 디지털 진단장비 전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래피는 이번 합의를 레이 인수를 통해 추진해 온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통합과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의 초기 사업화 사례로 보고 있다. 레이의 제품 및 해외 네트워크와 메가젠의 글로벌 유통 역량을 연계해 장비 판매를 확대하고 이를 자사 제품의 신규 시장 진입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그래피 제품은 개발이 완료된 영구치관용 심미보철소재부터 메가젠 유통망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후 그래피의 독자적인 형상기
로봇은 눈앞의 현실을 전부 보지 못한다. 카메라 시야 뒤에 가려진 물체,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표면, 반사광·먼지, 센서가 놓친 깊이 정보 등은 실제 작업 공간 곳곳에 빈틈을 만든다. 사람에게는 익숙한 환경도 로봇에게는 일부만 관측되는 이유다. 이러면 보이는 정보만 믿고 움직이는 로봇이 예측하지 못한 충돌이나 작업 실패를 일으키기 쉽다. 그동안 피지컬 AI(Physical AI) 논의는 현실 데이터를 모으고,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후, 인공지능(AI)의 판단을 로봇 제어와 작업 동작으로 구현하는 과정에 집중됐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제어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센서에 들어온 정보부터 불완전하다면, 로봇은 무엇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가려진 물체의 전체 형상·표면, 주변 장애물, 다각적인 환경 변화 등을 복원하지 못하면 정교한 학습·제어도 불완전한 현실 위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쉽게 말해, 눈이 멀고 왜곡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두뇌와 손발을 가졌어도 제대로 된 판단과 동작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이 빈틈을 채우는 AI 기반 복원 기술을 묶어 부르면 ‘복원형 AI’다. 이는 저화질 의료 영상에서 신체 내부 구조를 구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3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48억5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온메디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6만2659주의 신주를 발행했으며, 발행가격은 2만9817원으로 투자 후 3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자회사 라온메디가 개발한 AI 치과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 올쏘)’는 치과 교정을 위해 스캔한 치아 데이터를 CBCT(Cone Beam CT)에서 치근을 포함한 치아를 AI로 분리하고 3D뷰로 보여주는데 2분이면 완료되는 혁신적인 AI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기술로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 교정학회지(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에도 등재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AI 특허를 비롯한 기술 인증을 통해 금융권의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AI 덴탈사업의 기술고도화는 물론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매출과 점유율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 나가면서 기업밸류 확대 및 단계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전년 대비 19%, 산업용 카메라 63% 매출성장 ↑ 뷰웍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728억원을 달성하여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뷰웍스는 2020년 18%, 2021년 21% 성장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5% 성장을 달성, 올해에도 20% 이상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 성장한 6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여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산업용 카메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63% 성장한 624억원으로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성장세를 증명하듯 동사의 3분기 개별 실적은 551억원으로 창사 이래 3분기 실적 중 최대치를 갱신했다. 고속 성장이 유지되는 배경에는 연평균 매출액 대비 11% 이상의 대단위 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확대가 원활히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업용 카메라의 고성장은 고해상도 카메라 라인업의 확대와 더불어 머신비전 시장 내 렌즈, 조명장치, 자동초점 조절 장치 등으로 구성된 통합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