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품 선정으로 자사의 기술력 및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 비트센싱이 자사의 C-ITS(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용 교통관제시스템 솔루션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비트센싱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국가 공공사업에 대한 기여도와 기술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제도는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공공기관의 구매 시 우선 고려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교통관제시스템은 레이더 센서, 카메라 센서, GPU 및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을 통합시킨 일체형 솔루션으로 교통량 및 교통객체 감지, 차종 구분, 돌발 상황 감지, 보행자 및 무단횡단 감지, 주행 방향 감지, 교통 이벤트 감지 등을 제공하여 도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검지시스템(Vehic
롯데이노베이트가 2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7공구 철도정보통신공사(본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신안산선의 한양대(에리카캠퍼스)부터 여의도까지 총 19개 역사의 전송설비, 통합교환, 정보통신망설비, 열차행선안내설비 등 철도 운행에 필요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 간 광역 철도망을 구축해 광역교통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안산선의 철도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규모는 20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철도 신호, 통신, 역무자동설비 등의 분야에서 30여 년에 걸쳐 쌓은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철도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트램 사업자로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도 수행 중이다. 또한 철도 사업 외에도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C-ITS, 다차로 하이패스, 버스 AFC 등 다양한 교통 분야 및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통해 쌓아온 보유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 목적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가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과제는, 일반차량을 위한 C-V2X통신(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과 정밀측위, 안전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중고속 혼합류(일반+자율주행)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아이트로닉스 외 4개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아 향후 1년간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 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아이티텔레콤은 지난 8일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옴니에어 타이페이 플러그페스트' 행사에서 자율주행 기반 C-ITS 인프라용 C-V2X 노변기지국의 상호운용성에 대한 인증서를 미국 옴니에어 컨소시엄(OmniAir Consortium)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티텔레콤은 지난 1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C-V2X 차량단말기에 대한 옴니에어 인증서를 획득한데 이어 실내시험, 실외 환경시험 및 도로주행시험을 모두 통과한 C-ITS 기반 C-V2X 노변기지국의 옴니에어 인증서도 획득함으로써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C-V2X 차량단말기와 C-ITS 인프라용 C-V2X 노변기지국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옴니에어 컨소시엄은 V2X커넥티드 차량단말기와 노변기지국의 국제표준 만족 여부와 상호운용성을 인증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인증단체다. 아이티텔레콤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사이드링크 기능에 기반한 LTE-V2X 표준규격에 대한 옴니에어 컨소시엄의 인증시험을 세계 최초로 모두 통과함으로써 북미, 중국 등 C-V2X 솔루션 수출을 위한 기반 마련 뿐만 아니라 C-ITS용 LTE-V2X 솔루션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자동차가 주차와 충전을 스스로 하고, 로봇이 내가 일하는 자리까지 택배를 가져다 주는 로봇 친화형 빌딩에 통신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근무 환경의 변화 및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래 성장 기업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로봇 친화적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에 맞춤화 된 통신 요금 및 상품 설계 ▲층간 이동시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내달 말까지 자율주행 셔틀 운행 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며 충청남도 첫 자율주행의 포문을 열었다. 롯데정보통신은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11월 말까지 진행될 '자율주행 셔틀 탑승체험 서비스'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시작했다. 강릉, 순천, 세종 등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도로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 셔틀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수준이며, 라이다 및 비전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단독으로 안전하게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간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적용이 돼 있어,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협력 인프라인 C-ITS가 구축이 될 경우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 2.5km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서비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 동안 30분 간격으로 일 9회 진행된다. 주별로 QR코드를 통해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헬로티 이
LG유플러스는 영상 기반 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돌발상황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지난 7월 U+차량검지기가 최상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U+돌발상황검지기가 동일한 평가를 획득하게 됐다. U+돌발상황검지기는 자체 개발한 영상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정지·역주행 차량과 도로 위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도로 위 낙하물을 검지하는 기술은 통신 3사 중 최초다. 이번 평가에서 특정 이벤트를 제대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정검지율' 정확도 97.3%, 특정 상황을 다른 유형의 상황으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다른 유형 검지' 0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돌발상황을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오경보' 0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쇄
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산업화-기후 위기-친환경 트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연쇄작용을 일으키면서 모빌리티 산업에는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휘몰아쳤습니다. 특히 완성차 업계는 모빌리티 산업 내 전동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데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시작된 완성차 업계 전동화 전략은 이제 순수 전기차(Electric Vehicle, EV)라는 공동의 목표로 모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전기차가 급증함에 따라 충전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 관제 시스템, 지능형 교통 솔루션 등 전기차 인프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내연기관차가 그랬듯, 전기차 영역도 기반 닦기가 시작된 것인데요.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용 IoT 솔루션 업체 어드벤텍이 지능형 교통 및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어떤 기술을 산업에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미래 전략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뤘습니다. 전기차 완전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에 서있는 우리 산업. 어드벤텍은 어떤 기술을 선보이고 있을까요
차선 구분 가능한 수준으로 위치 정보 제공...AI 플랫폼·차량 단말 연동 KT가 대전소방본부의 소방·응급구조 차량 150대에 초정밀 측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대전시 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에서 초정밀 측위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KT가 제공하는 초정밀 측위 솔루션은 차선 구분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AI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GPS 오차를 보정하는 플랫폼과 초정밀 측위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용 단말을 연동해 확보한 위치 정보를 대전소방본부에 전달한다. KT의 초정밀 측위 솔루션은 올해 1차 프로토타입 단말 공급과 최적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 검증 후 2025년부터 상용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21년 제주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방·응급구조 차량에 이 솔루션을 적용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도 정확한 위치 추적과 신호 최적화로 출동 시간 단축 효과를 얻었다. KT는 기존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HNIX(에이치엔아이엑스)가 인공지능(AI) 객체인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의 시험운영에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운영은 안동시,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 안동시 송현오거리 구간에서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됐다. HNIX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은 딥러닝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자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다양한 표출 장치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AI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AI 카메라가 무단횡단자를 감지하면 위치, 진행방향, 행동패턴을 분석한 후 지향성 스피커, 집중형 LED 조명, 경광등, 도로전광표지(VMS) 등 다양한 정보전달 매체를 통해 무단횡단자에게는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무단횡단자의 위치와 상황을 알려준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시도(배회)까지도 사전 검지해 계도함으로써 무단횡단을 적극적으로 예방한다. 기존 ‘스마트 횡단보도’가 횡단보도라는 좁은 구간에 한정되는 것과 달리, HNIX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은 폭이 넓고 긴 도로 구간 및 다양한 장소를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신호등이 없는 무단횡단 위험 구간과 상습 무단횡단 구간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가 사명을 이브이시스(EVSIS)로 변경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브이시스는 이달 21일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신규 사명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브이시스는 브랜드와 동일한 사명 변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 및 충전플랫폼 기업 전환에 따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브이시스는 작년 8월 론칭한 전기차 충전 통합운영플랫폼의 이름으로, EV(전기차)와 OASIS(오아시스)의 합성어다. 도심 속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충전 인프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브이시스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브이시스는 현재 현대차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와 BMW, 벤츠 등에 전용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말 환경부의 급속 충전기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롯데·현대차그룹·KB자산운용이 함께 설립한 SPC를 통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초급속, 급속, 중급속, 완속 등 충전기 풀 라인업에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646.8% 성장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트래픽의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매출액은 1320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주요 사업 부분인 도로에서 견조한 매출이 꾸준히 발생했고, 철도 사업 부분에서는 140억 규모의 수도권 고속철도 연계사업, 195억 규모의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시스템 사업의 수주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266억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드마 대교&N8 고속도로 ITS 구축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매출 발생과 대규모의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회사의 큰 축인 도로, 철도에서의 위상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회사의 입지를 끌어올렸다. 올해도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이 많은 만큼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과 경제 재개로 인해 대중교통 승객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자회사인 서울신교통카드의 실적도 호전됐다. 또한 미국 워싱턴 역무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의 수주액
12월초 입주와 함께 신설 미래차사업부 등 우수인력 확보에 총력 예정 아이엘사이언스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사옥을 완공해 12월 초 입주한다. 이번에 완공한 사옥 위치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 대로변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법조단지와 비즈니스 타운 조성으로 향후 지속적인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첨단 스마트 빌딩으로 구축된 신사옥에는 아이엘사이언스를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부분이 입주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1층에는 로봇바리스타 카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최근 ‘미래차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용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라이팅그릴에 적용될 실리콘렌즈 양산을 위한 설비를 천안 스마트 팩토리에 증설하고, 신설된 미래차사업부에 리더급 인재를 다수 채용 중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를 통해서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분야인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및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신사업을 준비 중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문정동 신사옥 입주 후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차 선도기업’으로 도약하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서비스 지역을 울산과 광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C-ITS는 주행 중 운전자에게 차량·보행자 신호 잔여 시간 등 주변 교통상황,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교통 신호를 미리 인지하면서 교통사고·법규 위반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방어운전을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C-ITS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서 C-I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주행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제공 지역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으로 카카오내비 사용자들의 '스마트'한 이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 및 교통 인프라 정보 제공방안'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 및 교통 인프라 정보 제공방안 - C-ITS, 자율주행 관제, Level-4 자율주행, 고정밀지도, 센서, AI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자율협력주행은 5G 통신망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차가 각종 도로 정보, 교통인프라와 협력해 도로를 주행하는 개념이다. 자율주행차에서 수집하거나 클라우드 또는 인프라에서 지원되는 각종 정보를 공유해 실제 도로 상황을 100%에 가깝게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차선이 보이지 않는 교차로나 센서의 가시영역이 확보되지 않는 비정형 도로에서의 사고 예방 등 자율주행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해법으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으로,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에는 180억 달러, 2025년에는 2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