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난 12일 지포스 RTX GPU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 ‘엔비디아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콘텐츠 제작자와 게이머, AI 애호가들이 GPU 성능을 최대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GPU 제어 센터로 사용자는 최신 스튜디오 드라이버 업데이트, 지싱크(G-SYNC) 설정 등 다양한 GPU 기능을 손쉽게 관리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앱으로 사용자가 AI 기반 기능과 도구를 더 쉽게 활용하게 하고, 성능과 워크플로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 앱은 스튜디오 드라이버 업데이트 알림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드라이버는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해 창작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드라이버는 매월 업데이트되며, 사용자가 최신 버전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은 또한 AI 기반 크리에이터 도구들을 포함해 오디오와 비디오 품질을 손쉽게 개선할 수 있게 지원한다.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Broadcast) 앱을 통해 노이즈 제거, 음향 에코 제거, 가상 배경, 아이 콘택트, 자동 프레임, 비네트 추가 등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전문 장비 없이도 고품질 오디오와 비디오를 활용할 수 있다. RTX 리믹스는 사용자들이
알리바바 그룹의 연구소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가 개발한 췌장암 병변 탐지 AI 기반 도구로 포춘지의 제10회 ‘세상을 바꾸는 기업 리스트(Change the World List)’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바바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 최종 리스트의 52개 글로벌 선두 기업 중 8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중국 기업이다. 포춘지 에디터들은 250개의 후보 기업 중 혁신을 이끌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수익을 달성하는 기업들을 ‘세상을 바꾸는 기업 리스트’로 선정한다. 매트 하이머 포춘지 편집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을 하는 이들 기업은 자본주의의 창의적 동력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다모 아카데미의 의료 AI 팀이 개발한 획기적인 암 선별 도구인 PANDA로 세상을 바꾸는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 도구는 암 및 전암병변 진단을 가속화해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러 루 다모 아카데미 의료 AI 팀 책임자는 “우리의 목표는 초기 발견부터 정밀도와 접근성이 향상된 진단까지 지원하도록 암 치료의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트렌드마이크로가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보안 분석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차세대 AI 도구 '트렌드 컴패니언(Trend Compani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보안 운영팀은 방대한 양의 위협 데이터가 가진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트렌드 컴패니언은 복잡성을 줄이고 보안 운영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생성형 AI 도구로, 트렌드마이크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을 타사와는 달리 빠르게 출시해 업계를 선도한다"고 말했다. 트렌드 컴패니언은 평이한 일반언어(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가 수동으로 위험 평가 및 위협 조사를 시행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킨다. 경고에 대한 맥락 파악 및 설명, 맞춤형 대응 방안 분류 및 권장, 복잡한 스크립트와 명령줄 디코딩 및 설명 기능 등을 통해 분석가가 정교한 위협 헌팅 쿼리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사고 대응자가 IR 및 포렌식 모듈에서 OS쿼리(OSQuery)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1만3000개 이상의 트렌드마이크로 고객사는 트렌드 컴패니언을 사용해 모든 기술 수준의 보안운영(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