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개 AI 기업-아람코 디지털, 'AI 풀스택 협력 MOU'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1일 사우디 담맘의 아람코 디지털(Aramco Digital) 본사에서 국내 7개 인공지능(AI) 기업과 아람코 디지털 간 'AI 풀스택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아람코 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모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보유한 방대한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는 핵심 디지털 전담 법인으로,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사우디의 에너지·제조 등 현지 산업 현장의 AI 도입·활용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측은 한국의 풀스택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협력 범위를 함께 모색하고, 적용 사례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아람코 디지털 측은 아람코 그룹 내의 에너지, 제조 등 광범위한 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AI 활용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도출하고 구체적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한국 AI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사우디 측이 도출한 수요에 맞춰 AI 반도체, 산업 특화 LLM, 클라우드 인프
2027년까지 벤처·스타트업과 사업협력에 약 2조원을 투입 KT 그룹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모레'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등 'AI 풀스택'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투자로, KT가 100억원, KT클라우드가 50억원을 각각 낸다. AI 풀스택은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같은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KT는 그간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KT클라우드와 모레, 리벨리온 등 국내 테크 기업과 함께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해왔다. 모레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과 AI 클러스터·클라우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먼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을 적용하면 엔비디아의 병렬 컴퓨팅 플랫폼인 '쿠다'와 호환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발 환경이 동일해져 외산 GPU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쿠다는 GPU를 AI 연산·개발 등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엔비디아는 쿠다를 앞세워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 시장에서 80%에 육박하는 GPU 점유율을 자랑한다. AI 클러스터·클라우드 설루션은 컴파일러 자동
한국형 AI 반도체를 세계 시장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 밝혀 KT는 지난 22일 내년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솔루션, 서비스를 모아 '한국형 AI 풀스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KT는 전날 서울 종로구 KT 이스트빌딩에서 열린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풀스택은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제품 개발 능력을 일컫는다. 이번 회의에서 KT는 내년 화두로 '해외 진출'을 꼽고, AI 서비스·반도체·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로써 한국형 AI 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 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회의에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도 참여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하나의 목표를 항해 꾸준히 다져온 협력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AI 풀 스택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 목표와 실행 방안을 강구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