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 시작했지만, 결국 우리는 IT 기업이 되어야 한다.” 디버의 장승래 대표는 이렇게 단언했다. 지난 6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디버는 단순한 배송 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물류 산업 전반을 재편하고자 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브릿지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장 대표를 직접 만나, 물류와 기술의 교차점에서 디버가 꿈꾸는 미래를 들어보았다. 디포스트에서 디버로 가는 자연스러운 흐름 디버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디포스트’를 빼놓을 수 없다. 현재 120개 이상의 상업용 건물에 도입된 디포스트는 단순한 메일룸 관리 솔루션을 넘어, 디버의 주요 영업채널로 자리잡았다. 장 대표는 “디포스트가 들어간 대형 건물에서는 물류 관리 주도권을 자연스럽게 확보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당 건물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대부분이 디버를 통해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의도 IFC의 사례는 디버의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별도의 영업 없이 고객사의 요청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단 2~3개월 만에 완료되었다. 아날로그 전화 기반의 퀵 시스템을 디포스트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배송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투플랫폼이 초고품질 다국어 음성 생성 모델 ‘수트라 하이파이(SUTRA HiFi)’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모델은 실시간 음성 생성 기능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감정 표현, 억양, 발화 리듬까지 구현하며 기존 음성합성(TTS) 기술과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수트라 하이파이는 한국어, 영어, 힌디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초저지연 음성 합성을 통해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고객 상담,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기업의 브랜드 성격에 맞춘 맞춤형 음성 제공이 가능해 브랜드 일관성을 높이고 사용자 몰입도를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투플랫폼의 자연어 처리 AI 모델 ‘수트라(SUTRA)’의 기술을 음성 영역까지 확장한 결과로, 텍스트 이해와 음성 생성이 하나의 통합 생태계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텍스트 기반 질의응답, 요약, 다국어 번역 등에서 검증된 언어 처리 기술을 음성 응용으로 확장하면서, 풀스택 언어 AI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투플랫폼은 수트라 하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AI 고객 상담 솔루션도 함께 제공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
스마트홈 사업 9.7%↑· 기업 인프라 사업 6.7%↑ 견조한 성장세 지속 LG유플러스는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 7742억원의 서비스수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 증가한 금액이다. 무선사업 부문에서는 가입자 증가와 해지율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서비스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IPTV·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영업수익은 신규 플래그십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수익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한 3조 410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단말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261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CAPEX는 5G 네트워크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등으로 3616억원을 집행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518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총 무선 가입자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8.8% 늘어난 1847만 3천명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