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AI 시대를 맞아 개발자 생존 전략을 다루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커리어 TALK' 행사를 내달 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데브코스 커리어 TALK'는 프로그래머스가 주최하는 개발자 커리어 지원 특강으로, 대한민국 IT 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활동 중인 윤인도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스 이선희 데브코스 교육개발지원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실무 전략과 채용 시장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1부 세션에서는 윤인도 엔지니어가 ‘AI 페어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개발자 생존 전략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실시간 Q&A 패널 톡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3부에서는 이선희 팀장이 개발자 채용 시장 변화와 생성형 AI가 채용 환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800Gbps급 대용량 유선망을 서울-부산 구간 상용 망에서 시험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800Gbps급 전국망 체계를 구축해 국내 전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가 있는 인천 사옥에 1.2Tbps 초대용량 유선망 개통 시험을 마쳤고, 차세대 광 전송 기술을 활용해 800Gbps 용량을 1200km 전송하는 시험을 완료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발전 등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데이터 통신량에 대응하기 위한 대용량 중추 망(백본 망) 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급증하는 데이터 통신량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광 전송 장비인 ‘NG-ROADM’을 전국 주요 도시에 그물망 방식으로 촘촘히 구축해 왔다며 차세대 중추 망에는 장거리·대용량 전송을 지원하는 가변 파장 전송방식, 최신 실리콘 집적회로 칩세트 등 최신 광 전송 기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은 “인공지능 시대가 옴에 따라 트래픽 사용량이 점차 폭증할 것에 대비하며 국내 전 지역에 무손실 트래픽 전송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