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이 일본의 도시·교통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유덱과 AI 영상분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씨이랩의 AI 영상 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를 통해 일본 주요 철도역 내 혼잡 상황을 AI 기술로 분석하는 실증 운영 및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로, 일본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유덱은 일본 도시 설계 및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다양한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기업으로 철도, 도로 등 공공 교통 IT 시스템 최적화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유덱의 현장 기반 데이터 및 시뮬레이션 역량과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일본 교통 환경에 적합한 AI 안전 및 혼잡 관리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일본 도시철도는 복잡한 환승 구조와 상시 혼잡 구간으로 인해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교통 기관 전반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씨이랩은 엑스아이바를 공급해 ▲인원 카운팅 ▲보행자 이동 방향 분석 ▲혼잡도 예측 ▲위험 상황 경보 등 교통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제공한
2026년 정부 예산안이 728조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기업들이 국가지원 제도와 공공사업 조달 기회를 한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사업 신청부터 선정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AI 기반 거브테크 기업 웰로는 기업 전용 공공사업관리 SaaS 플랫폼 ‘웰로비즈’ 구독료를 100% 환급하는 ‘비즈패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웰로비즈는 AI가 기업의 규모·업종·상황에 맞는 맞춤 사업을 자동 선별해주는 국내 유일의 공공사업관리 SaaS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입찰관리최적화(BRM), 고객발굴시스템(CDS) 등이 탑재돼 조달청 등 3만여 개 기관의 주요 사업 약 63만 건을 연동하며, 사업 탐색 소요 시간을 수작업 대비 최대 18배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웰로비즈 가입 기업은 2025년 10월 기준 7000개 사를 넘어서며 사업 출범 2년 만에 600% 성장했다. 이번 환급 이벤트는 웰로비즈를 통해 정부지원사업 선정 또는 조달사업 첫 낙찰 실적을 달성한 기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가입 기업뿐 아니라 기존 구독 기업도 적용 대상이다. 환급 상품은 ▲스타터 ▲프리미엄 ▲컨시어지 ▲듀얼 컨시어지 등 총 4개 플랜에 적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일본 전자·산업 솔루션 전문기업 유니전자와 협력하며 일본 엣지 AI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모빌린트는 26일, 양사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제조·전장·로보틱스·스마트시티 등 핵심 산업군을 대상으로 고성능·저전력 엣지 AI 솔루션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일본 산업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구축 단계로, 양사는 NPU 기반 엣지 AI 기술과 일본 내 유통·기술 네트워크를 결합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유니전자는 반도체·센서·전장·네트워크 장비 유통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50년 이상 일본 제조·전장 산업과 협력하며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해왔다. 모빌린트는 이를 통해 일본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테스트·PoC 기회를 확보하고 적용 사례 확대에 나선다. 협력 범위는 산업 전반의 엣지 AI 적용 분야 발굴부터 PoC 공동 추진, NPU 기반 산업 솔루션 공동 기획, 기술·솔루션 공유, 공동 영업 및 마케팅까지 포괄한다. 특히 제조 비전 검사·장비 자동화·산업용 로봇 자율주행·스마트시티 영상 분석 등 일본 기업들이 빠르게 투자하고 있
메이사는 지난 14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은 ICT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을 이루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메이사는 2017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상용화 3D 매핑 엔진을 기반으로 스마트건설 플랫폼을 고도화해 왔다.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토공량 자동 산출, 공정 모니터링, 품질·안전 관리 등 공사관리 전반을 효율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위성과 AI 분석을 결합한 원격 현장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해 대규모·원거리 사업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메이사의 기술은 국내외 산업 현장은 물론 골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내 주요 건설사 본사 및 현장 단위 도입을 통해 플랫폼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으며, 일본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FSI(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KPPL은 AWS 한국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유치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식에서 FSI(금융) 부문 최종 파트너로 선정되며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024 KPPL에서는 비즈니스 확장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AWS의 기술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금융 산업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하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통해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산업의 AI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생성·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허양호 베스핀
온프레미스 환경 기반, 보안·비용·속도 모두 잡은 AI 솔루션 REST API·웹 UI 지원, 손쉬운 연동과 사용자 접근성 강화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이안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가능한 AI 기반 3D 모델 자동 생성 솔루션 ‘오토메쉬(AutoMesh)’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에셋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메쉬는 사용자가 자연어(한글/영문) 혹은 2D 이미지를 입력하면, 별도의 전문 3D 모델링 지식 없이도 사실적인 3D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작해준다. 반복적인 모델링 작업을 줄이고 프로젝트 특성에 최적화된 모델을 생성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안은 향후 제조, 건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오토메쉬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은 최신 생성형 AI 알고리즘을 통해 형상과 질감을 자동 복원하며, 실제와 유사한 수준의 3D 모델을 구현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멀티뷰 이미지 입력도 지원해, 사용자가 보유한 2D 자료만으로도 3D 구조를 추론해 자동 모델링이 가
바이브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공공 AX 프로젝트’의 자살예방분과 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상담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 AI 실증사업으로, 총 29억 원 규모로 2년간 추진된다. 바이브컴퍼니는 전체 사업의 약 35%를 담당하며, ‘24시간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및 고위험군 조기 발굴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자살 유발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대응하는 사회안전망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맥락 데이터(Contextual Data)’,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적용한다. ‘맥락 데이터’ 기술은 AI가 단순 키워드가 아닌 대화의 문맥과 의도를 분석해 위험 신호를 탐지하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또한 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기술과, 기능별로 역할이 구분된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결합해 위험 신호 탐지 정확도와 대응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3분기 매출 15억5090만 달러·잉여현금흐름 22% 증가 온세미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에서 온세미는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핵심 산업 전반에서의 안정세와 AI 분야의 성장세를 동시에 입증했다. 온세미의 3분기 매출은 15억50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총이익률은 37.9%,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으로는 3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각각 17%, 19.2%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이익(EPS)은 GAAP 및 비GAAP 기준 모두 0.63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187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3억72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매출의 24%에 달했다. 온세미는 올해 들어 9억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잉여현금흐름의 약 100%에 해당한다. 하산 엘 코우리 온세미 CEO는 “온세미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으며 이는 당사의 전략적 실행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 AI 플랫폼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핵심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온세미는 고객이 적은 전력으로 더 높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AW 2026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 6탄 :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 #2’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AI 기반 제조 혁신을 주제로 KSTEC, 비젠트로, RTM이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매년 글로벌과 국내 선도 기업들이 제조 혁신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AW 사무국은 참가 기업의 우수 기술을 연중으로 공유하기 위해 ‘베스트 솔루션 데이’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6번째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와 AI 서비스의 실질적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STEC 이윤준 기술이사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SyncPlan APS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의 개요와 도입 효과, SyncPlan APS의 특장점, 그리고 제조 분야별 적용 사례를 통해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AW 2026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 솔루션 데이 6탄 :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 #2’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AI 기반 제조 혁신을 주제로 KSTEC, 비젠트로, RTM이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매년 글로벌과 국내 선도 기업들이 제조 혁신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AW 사무국은 참가 기업의 우수 기술을 연중으로 공유하기 위해 ‘베스트 솔루션 데이’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6번째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와 AI 서비스의 실질적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STEC 이윤준 기술이사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SyncPlan APS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의 개요와 도입 효과, SyncPlan APS의 특장점, 그리고 제조 분야별 적용 사례를 통해
노타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디지털퓨처쇼 2025’에 참가해 AI 보편화를 가속할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기반으로,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LLM(대규모 언어모델) 최적화 서비스는 저전력 환경에서도 LLM과 VLM(비전언어모델)을 경량화해, 성능 저하 없이 빠른 추론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GPU 서버 없이도 엣지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고성능 AI 기능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자 하나 서버 비용이나 전력 제약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노타는 이번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 공공시설, 개인 모바일 기기 등 인터넷 접속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스에서는 엣지 디바이스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입력하면, 넷츠프레소로 최적화된 LLM 모델이 문서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체험 프
바이브컴퍼니가 HSAD의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에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썸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며, 에이전트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HSAD가 선보인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는 AI 시대에 브랜드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자 반응과 시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Sometrend Data+를 통해 소셜 언급량, 연관 키워드, 감성 변화 등 소비자 담론을 정제한 데이터를 HSAD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HSAD는 브랜드별 주요 이슈와 여론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브랜드별 특화된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Sometrend Data+는 520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급량, 연관어, 감성, 담론 구조 등 다양한 분석 지표를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고, AI 솔루션이나 마케팅 시스템과 연계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AI가 마케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AI 기술력을 음성 영역으로 확장하며 AI 음성 분석 솔루션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Synap Voice Analyzer)’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문서 중심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회의나 상담 등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음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구조화해 가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은 일상적으로 회의, 고객 상담,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음성 데이터를 생성하지만, 대부분이 검색이나 분석이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돼 있다. 이를 수동으로 확인·정리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데이터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는 ‘비정형 데이터의 구조화’라는 사이냅소프트의 핵심 기술력을 음성 영역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기존 문서에서 구조와 텍스트를 분석하던 기술을 음성 데이터에 적용함으로써 파일 내 주요 발언과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고 분석 가능한 텍스트로 전환한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정확한 화자 분리’, ‘압도적인 처리 속도’, ‘핵심 분석 기
지자체가 기획한 맞춤형 AI 전환을 위해 지자체별 약 70억원 국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할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나다 순)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산업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5개 지자체에 약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을 지원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중소기업의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26년에도 동일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지자체의 지역 AX 사업계획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방산·기계 산업 내 3~5개 협력사들의 예지보전·품질·스케줄링 등 공통 현안은 통합 지원하고 개별현장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AI 솔루션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 GPU 및 현장 민감데이터 처리를 위한 엣지
한국훼스토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조혁신코리아(SMI Korea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Festo AX’를 중심으로 AI 역량을 공개한다. ‘제조혁신코리아’는 스마트 제조, AI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생산, 미래 인재 양성 등 제조업 혁신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행사다. 올해는 약 120여 개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트너사 발굴과 함께 Festo AX에 대한 수요를 가진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Festo AX는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으로, 이상 발생 시 즉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다운타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자동화 산업에 특화된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