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서 주목받은 자유주행, 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핵심 정리 스트라드비젼이 CES 2025 이후 자동차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스트라드비젼 Market Intelligence Report(2025년 2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CES 2025에서 주목받은 핵심 기술을 정리하고 자동차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ES 2025에서는 로보택시, 산업별 자율주행 기술,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로보택시 시장은 기존 카메라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카메라 센서를 통합한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빌아이, 웨이모, 테슬라 등은 각각 복합 AI 시스템(Compound AI System, CAIS)과 엔드투엔드 AI(End-to-End AI, E2E AI)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북미 시장뿐 아니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며,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경제적인 로보
LG CNS는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처음 발간해 오는 26일 열리는 웨비나에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사내 보안 조직 퍼플랩이 분류한 커버로스팅(Kerberoasting), 디시싱크(DCSync), 패스더해시(Pass-the-Hash), 골든티켓(Golden Ticket) 등 액티브 디렉터리(AD) 공격 기법 10개를 토대로 한 모의 훈련을 통해 10가지 시나리오와 시나리오별 보안 대응책을 도출한 뒤 보고서에 담았다. AD는 기업 구성원들의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디렉터리 서비스다. 해커가 AD를 장악하면 기업 구성원의 계정을 도용해 내부 기밀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고 AD 정보로 기업의 여러 시스템에 침투해 바이러스를 심거나 시스템을 중단시킬 수 있다. LG CNS는 AD 네트워크에서 공유폴더, 데이터베이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발급받는 티켓(허가권)을 공격해 취약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획득하는 커버로스팅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대문자, 특수기호 등을 포함한 8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사용 ▲최소한 90일마다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비밀번호 취약점 지속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메인 컨트롤러(D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자사의 최신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 ‘Dstation 9.0’에 대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상화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최초 사례로, 틸론은 2026년 하반기까지 약 5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공공 DaaS 시장 선점을 위해 한 발 더 앞서갔다. 국가 및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제도에 따라 기존에는 CC인증이 필수였다. 하지만, 지난 2020년 변경된 보안적합성 심사정책에 따라 가상화관리제품을 포함해 더욱 강화된 보안 기준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기존 CC인증과 달리 인증시험 과정에서 제품을 수정할 수 없으며 보다 높은 난이도의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한다. 특히, 가상화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선례가 없어 틸론은 보안요구사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가며 인증시험을 진행해야 했고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기까지는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틸론의 ‘Dstation 9.0’은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