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내용 분석으로 통화요약·유형분석 등 새로운 전화 서비스 경험 제공 SK텔레콤(이하 SKT)은 24일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다. SKT 가입자는 24일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A.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HD Voice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A. 전화 최초 이용 시 약관 동의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만 통화요약을 포함한 기능을 이용한다. 약관 동의 후부터 발생하는 음성통화는 A. 전화로 제공되며 에이닷 앱을 통해 발신·수신 시에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한다. 통화녹음은 자동녹음을 이용하거나, 녹음이 필요할 때 통화 화면에서 수동으로 켠다. 발신 시에는 에이닷 앱 내의 AI 전화 메뉴에 진입해 키패드로 직접 번호를 입력하거나 A. 전화 홈에서 특정 통화 기록이나 연락처를 탭해 발신하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본상 수상...2년 연속 독창적·현대적 이미지로 높은 가치 부여 “고객과 교감하는 브랜드 지속 개발할 것” SKT의 성장형 AI 서비스 ‘A.(이하 에이닷)’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처음 개최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시상 행사로 평가받는다. 해당 시상식에서 올해 본상을 수상한 SKT 에이닷은 친밀·성장·대화 등을 특징으로 한 성장형 AI 서비스다. SKT는 단순한 조형 디자인 대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채택해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됐다고 수상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눈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일방적 관계인 기계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의인화한 점을 강조했다. SKT는 심사위원이 모든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에이닷의 특징을 주목했다고 분석했다. 예희강 SKT 브랜드전략 담당은 “SKT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해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SKT만의 철학이 담긴
AI 서비스 에이닷 고도화, AI B2B 사업 확대, AI Transformation 가속화 시너지 SKT가 향후 10년의 성장 스토리를 이끌 ‘AI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AI핵심 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및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간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10/27 종가 기준)에 인수해, 23.9%를 보유한 김영섬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해 검색엔진 및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오픈소스가 아닌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 AI(AI for Text)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 AI(for Video)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력 교류 및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양사 AI 전문 인력 교류 및 활용을 통해 다양한 AI프로
A. tv, A. 게임 등 신규 기능 추가와 기존 기능 업데이트 동시 선사해 SK텔레콤(이하 SKT)이 27일인 오늘 지난 5월 출시한 AI 서비스 ‘A.(에이닷)’에 ‘A. tv’, ‘A. 게임’ 등 신규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에이닷 업데이트는 기존 기능의 고도화와 신규 기능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 tv는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을 구성, 광고 없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다. A. tv는 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10여개의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마이 채널’ 기능을 통해 개인별 추천 콘텐츠를 바로 보여주고, 이후 축적된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플레이어 화면을 상하, 좌우 방향으로 쓸어 넘겨 채널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전환하며 시청한다. A. tv에서는 타 플랫폼에서는 유료로 제공하는 인기 영화 여러 편을 매주 토요일에 무료 제공하는 ‘토요무비’도 운영한다. 향후 스포츠, 예능, 키즈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하이라이트’와 같은 새로운 기능도 선
향후 A.(에이닷)·T우주·T멤버십 등 SKT의 대표 서비스와도 연계할 계획 SK텔레콤(이하 SKT)은 7일인 오늘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금융회사·공공기관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금융 상품 가입 내역·자산 내역 등)를 한 눈에 파악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SKT는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하고 바로 본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SKT는 통신데이터와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SKT는 올 하반기 중 개인의 자산 관리 현황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자산관리를 위한 최적의 처방을 제안하는 AI기반 재무건강진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T는 한국 FP협회와 협업해 학계 가이드라인 및 공인재무설계사(CFP)의 검수를 거친 모바일 환경 특화 재무진단 도구를 개발했다. 또한, 향후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A.(에이닷)·T우주·T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