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구스가 에너지 체인 시스템의 우수 적용 사례를 선정하는 제8회 벡터 어워드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벡터 어워드는 이구스 e체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기술 혁신과 가격 절감 효과를 입증한 애플리케이션을 시상하는 행사다. 벡터 어워드는 기술력 부문에 대한 골드, 실버, 브론즈 상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사례에 수여 되는 ‘그린’ 상을 추가해 총 4개 상과 상금 5000유로, 3000유로, 1000유로를 시상한다. 2022년 2월 11일까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과학, 산업, 전문 미디어 및 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가 이뤄지고 시상식은 2022년 하노버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신설된 벡터 그린상에 대해 한국이구스 프로젝트 매니져 윤창원 부장은 “이구스는 지난해부터 플라스틱 폐케이블 체인을 수거해 바우쳐를 지급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벡터 어워드에 그린 상이 추가된 것 또한 현재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그린’ 키워드를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내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으로 코리아 벡터도 별도 개최된다. 윤창원 부장은 “글로벌 벡터 어워드는 전 세계 이구
[헬로티] 독일 이구스 GmbH가 격년으로 진행하는 에너지 체인 적용사례 경연대회인 '벡터 어워드(vector award)'를 국내 상황에 맞게 현지화해 개최하고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왼쪽부터) 벡터 코리아 어워드 금상 'TV 검사장비', 은상 '시멘트 자동 개포기 시스템', 동상 '슬라이딩 도어' 제1회 벡터 어워드 코리아에는 자동화, 전자, 오토모티브 등 국내 다양한 20여개 산업 장비 업체가 참가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업체에는 골드, 실버, 브론즈 수상 혜택으로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벡터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을 수상한 보성테크는 대형 TV 검사장비의 좌, 우 180도 회전 모션에 이구스 e체인을 적용했다.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와 설계 수정으로 맞춤화된 e체인 솔루션이 제공됐다. 설계를 담당한 보성테크 박기준 과장은 “검사 장비에 매달린 케이블을 안전하게 가이드하는 문제를 이구스의 회전 에너지 체인 ‘RBR’ 적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회전 방향에 맞춰 에너지 체인이 안전하게 내부 포설된 케이블을 가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첨단 헬로티] 2019년 새롭게 개발한 e스킨 플랫으로 클린룸 산업 공략 나서 트리보 폴리머 소재로 체인, 케이블, 베어링 등을 제조하는 이구스(igus)가 2019 한국기계전(KOMAF)에 참가해 체인 e스킨 플랫과 폴리머 베어링, 협업 로봇 등을 선보였다. 특히 e스킨 플랫은 9월 한국에 새롭게 소개된 클린룸 체인으로 각 챔버의 개방이 가능해 간편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많이 쓰이는 클린룸 체인 시장은 초창기와 달리,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들로 경쟁이 치열하다. 저소음, 저분진, IPA ISO 1 클래스 등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유지보수나 설치 공간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시장 공략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구스(igus)가 2016년 선보인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은 길이 조절이나 유지보수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준희 과장은 “e스킨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길이 조절이나 보수가 어렵다는 기존 클린 케이블 제품 사용에 대한 유저들의 경험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e스킨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e스킨 플랫도 최근 시장
[첨단 헬로티] 초기 자동차들과 달리, 현재 자동차에서 전장 산업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된다. 좌석 시스템, 윈드 스크린, 와이퍼, 슬라이딩 도어 등 적용 범위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요구와 더불어 최근의 자율 주행 및 E-모빌리티(전기차), 카 셰어링 서비스(Car Sharing, 가까운 곳에서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 쓰는 사용자 중심의 렌터카 서비스)와 같은 시대의 흐름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독일 쾰른에 기반을 두고 있는 폴리머 전문기업 이구스가 이러한 점에 주목해 E2 micro e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좁은 공간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e체인 E2는 이미 전기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동차 전자장비에 대한 새로운 요구 리서치 기관 Forsa의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매일 1시간 이상을 자동차에서 보낸다. 해당 수치는 세계 10대 자동차 시장인 한국에서도 동일한 추세이며, 최근 합리적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카 셰어링 서비스 또한 최신 전기/전자 제어 기술 적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차량 내 인공지능형 전자장비 사용
간편 조립과 케이블 친화적 설계로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이구스의 범용 체인 E4.1이 새로운 규격을 추가했다. 이전 버전의 E4.1과 비교해 이 모델은 더욱 커진 높이와 폭, 높은 안전성과 최적 설치 공간 제공은 물론, 30%의 무게 감소로 동적 애플리케이션 활용도도 높였다. 비지지 설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시리즈로 긴 비지지 거리를 제공하지만, 장거리 적용의 경우 글라이딩 적용도 가능하다. 2016 하노버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e체인 E4.1L은 독일의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 제품으로, 무엇보다 케이블 친화적 설계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구스 독일 본사의 e체인 부서장 헤럴드 네링에 따르면 “체인의 크로스바와 세퍼레이터에서 케이블이 닿을 수 있는 모든 표면을 둥글게 처리해 케이블의 긴 사용 수명을 제공한다. 접촉면 처리 외에도 눈금자를 각인 처리해 최적화된 내부 공간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E4.1의 쉬운 조립과 높은 안정성은 자동화 또는 공작 기계, 특히 고속 비지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며 적용 산업에 대한 장점을 덧붙였다. ▲ 모듈형
[헬로티] 이구스는 e체인 E2.1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구스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새로운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 E2.1을 기존 E2 시리즈보다 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강화했다고 말한다. 업체는 고객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크게 연장해 준다는 것을 이 제품의 가장 주목할 말한 기술으로 꼽았다. ▲ 초기 주문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전용 오프너 또는 일자 드라이버로 간단히 개방할 수 있는 E2.1 체인. 이구스에는 50년 이상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두루 사용되어 온 E2/000 시리즈가 있다. 경량이면서도 탄탄한 힘과 손쉬운 개폐 방식으로 목공이나 금속처리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면서 인기를 얻었다. 기존 E2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2.1의 구성도 하나의 체인 링크와 하나의 크로스바로 구성되는 2피스 방식이다. 체인의 개방은 일반 일자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다. 크로스바를 닫을 땐 도구 없이 간편하게 맨손으로도 눌러 닫을 수 있다. 단, 접근이 제한되는 설치 공간 또는 사전 조립 체인에서는 체인 링크 측면에서 크로스바를 개방할 수 있는 스크루 드라이버가 더 유리할 수 있다. 전용 오프너 외에 E2.1의 또 다른 구성적 차이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