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참여...디지털 트윈 기술로 고도화 노려 이에이트가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이트는 이달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막한 IT 분야 박람회 ‘ICT Week 2024’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 관계자와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세부적인 사업 범위를 확정하는 등 계약 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이트는 이와 함께 해당 전시회 부스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팩토리,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는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에 대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신성장 지역”이라며 “이번 계약은 이에이트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내 총판 계약까지 완료 “양사 성장의 큰 기회 열려...시너지 극대화해 국내외 매출 성과 진작 기대” 이에이트가 이달 1일 이미지 데이터 후처리기 업체 픽스포디(PIX4D)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픽스포디는 이미지 기반 자동 3D 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드론·항공·스마트폰 등으로 취득한 이미지를 활용해 3D 초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해당 기술과 자사 플랫폼 ‘NDX PRO’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팩토리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NDX PRO와 픽스포디의 Core 솔루션을 결합한 기술을 올 하반기에 론칭할 전망이다. 이를 220개국 7만7000개 픽스포디 고객사에 판매해 해외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픽스포디 솔루션은 국내 기업 및 기관 등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양사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BB코리아는 지난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신대학교와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류 △MOU 파트너 지위를 통한 홍보 자료 제공 △그린캠퍼스 구축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BB코리아가 글로벌 기술 기업이면서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데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대학과 협업하며 그린캠퍼스 사업단의 핵심적인 사업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ABB코리아 전기화 사업 이상훈 본부장은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에 도움을 주고 산학 협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제안이나 해결책에 대해 항상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으로 ABB는 정보통신기술(ICT) 설비·기술 지원과 빌딩 에너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을 확정, 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BEMS는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소비 절감 등에 활용하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이다. 정부는 연면적 1만㎡ 이상 공공건물에 BEMS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보급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데이터 관리 체계가 BEMS 공급사별로 달라 업체 간 데이터 호환·교류에 지장이 있었다. 에너지절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증 방법도 없었다. 이번에 제정한 표준안은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등 데이터 관리와 성과분석체계를 전 운영 주기에 걸쳐 표준화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BEMS 관련 국제표준이 없는 상황에서 데이터 관리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표준 체계를 구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 표준을 반영한 기술 가이드를 BEMS 공급 기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BEMS를 설치하면 투자비 세액공제를 해주고, 4~5% 이상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달성하면 의무 에너지 진단을 면제해주는 등 지원제도도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7일(목) 더 케이호텔(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 태그정보체계 KS 규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은 건물 내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계하여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관리제어하는 통합시스템이다. 한편 BEMS 태그정보체계는 정보의 분류 및 접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의 속성을 나타내는 태그에 구성 및 작성방식을 정의한 규격이다. 태그 정보체계 규격은 BEMS KS 1800-1*의 연계규격 중 하나로 BEMS 설치 및 운영 과정에서 호환성을 확보하고 관제정보 분류 및 접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으로, BEMS KS 1800-1(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제1부 기능 및 데이터 처리절차) : 2014년 KS 표준으로 제정되었으며, 연계규격인 제2부 ‘관제점 관리’, 제3부 ‘데이터베이스체계’는 제정 심의 중이다. 이번 공청
[첨단 헬로티]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18일(화) ‘2016년도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이하 ‘보급사업’)에 참여한 센터플레이스(서울 다동 소재)를 방문하여 융합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융합시스템이란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이 융합된 시스템을 말한다. 센터플레이스는 업무용 시설과 상업용 시설이 혼재하는 빌딩으로, 이중 상업용시설의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하여 보급사업에 참여했다. 에스원(ESS SI 전문회사)이 주관사로 BEMS+ESS(배터리 500kWh, PCS* 250kW) 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2017년 4월부터 상용 운전 중에 있다. 센터플레이스 상업시설관리단의 한재규 관리인은 “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년 대비 전기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는데, 올해 전기사용 수요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전기사용량 절감 폭은 더 큰 수준이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을 연간 20% 수준인 7400만원을 절감하고 있어 4년 이내에 투
[헬로티] 29년의 역사를 가진 비엠티는 산업용 피팅과 밸브 제조 업체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에는 첨단 제조 및 검사 시설을 갖춘 2공장을 완공해 전기사업을 본격 확대하기도 했다. 본지에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비엠티의 윤종찬 대표이사로부터 피팅 및 밸브,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시장 동향과 전 세계 30개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제품 개발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비엠티는 1988년 경풍기계공업사로 설립되었고, 2000년 비엠티로 법인전환한 후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저희 비엠티에서는 산업용 정밀 피팅(Fitting), 밸브(Valve)와 전기분전반, 스마트 그리드용 전력계측 모듈을 기반으로 빌딩, 공장 등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FEMS, BEMS) 토털 솔루션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피팅 및 밸브 자재는 국내외 조선, 해양플랜트, 원자력 발전, 석유가스, 반도체 플랜트 건설 설비에 공급되고 있으며, 전기 자재 및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솔루션은 원자력&m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사업대표 주영걸)와 함께 건물 에너지관리 표준모델 개발 및 시장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관리모델을 개발하여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이용합리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하여 대상건물에 자체 개발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를 구축한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 운영데이터를 제공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EDAC)를 통해 총 에너지사용량, 부문별 사용량, 운전현황 등을 분석하여 건물 에너지 건물운영의 효율화 방안이 확보되도록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부문의 BEMS, 산업부문의 FEMS, 수송부문의 전기차 등 에너지 Big Data 분석 및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내년 1월까지 강릉 씨마크호텔에 BEMS를 구축하고, 이후 다른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12월부터 효율적인 건물에너지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에 기반한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하여 에너지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계측ㆍ제어ㆍ관리ㆍ운영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에너지공단은 건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및 ESS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네트워크로 수집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EDAC : Energy Data Analysis Center)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부터 전국 16개의 BEMS 적용 건물에 대해 센터에서 수집한 자료분석을 토대로 건물에너지 분석 보고서, 원격 알람 서비스 등의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대상 업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 보고서는 에너지 사용현황, 요금정보, 건물 운영관리, 이상운전 알람 등 건물의 에너지 현황과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효율 현황 분석 등 건물 운영 정보를 그래프와 표 등으로 쉽게 가시화하여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설명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9일 개최한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하여 에너지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계측·제어·관리·운영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6조 제4항에 따라, 2017년 1월 1일부터 연면적 1만m²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건축허가 기준)하는 경우 BEMS를 구축·운영해야하고,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의 의무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건물의 BEMS 구축,운영의 의무대상, 절차 및 설치확인 등 관련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설치확인 업무를 운영해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단이 LS산전을 방문해 스마트 에너지 분야 국제 표준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LS산전은 지난 27일 한국의 국제 표준화 활동 점검 차 방한중인 IEC 프란스 프레스벡 사무총장, 제임스 M. 섀넌 차기 회장 일행이 LS산전을 방문, R&D캠퍼스에 적용된 BEMS·ESS 등 LS산전의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LS산전의 전력·자동화 분야는 물론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인 ICT 적용 융·복합 스마트 기술 분야 기술개발 역량과 표준화 활동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회장단 일행이 직접 방문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준공된 LS산전 R&D캠퍼스는 자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연간 약 10% 절감하고 있다. LS산전은 선제적인 시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결정을 통해 자사 사업장에 BEMS(안양R&D캠퍼스), FEMS(청주2사업장)를 구축해 테스트베드로 활용함으로써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구축 및 운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R&D 캠퍼스는 이달 초 올해 처음 열린 인텔리전트 그린 빌딩 시상식인 APIGBA(Asi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기반 에너지 최적 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의 모델을 제시했다. LS산전은 지난 7월16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LS산전 청주 2사업장에서 자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그리드솔을 적용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상용화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그리드솔 FEMS’는 공장 생산 설비 운영의 개선점과 최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통합 관리·분석하는 에너지 효율화 분야 핵심 시스템 이다. LS산전 청주2사업장에는 1MW급 EES, 2M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 고효율 인버터, LED 조명, 스마트 미터 등이 적용됐으며 그리드솔 스테이션에 구축된 중앙제어센터를 통해 각각의 솔루션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공장 전체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사용량 21%, 온실가스 1,024TOE(석유 환산 톤) 감축은 물론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LS산전은 이번 FEMS 상용화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