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장 서창욱)는 RFID 태그 인식의 패러다임을 한 차례 더 전환시키는 견고한 UHF RFID 고정 리더 'FXR90'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리더는 기존 RFID 리더가 드물게 사용됐던 곳, 즉 야외(실외) 작업 공간, 트럭 및 밴, 그리고 가혹한 조건의 산업 현장에 설치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IP65 및 IP67 등급을 갖추고 있어 극한의 온도 범위, 먼지 및 물은 물론 일일 세척에도 견딜 수 있다. 섭씨 -40도 ~ 65도(화씨 149도)에서 작동하도록 제작되었다. 'FXR90'는 소매, 물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넓은 적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 RFID 기반 데이터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장소에서 태그를 인식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제품 관리 디렉터인 마이클 페인(Michael Fein)은 "이 리더는 시장에서 지브라가 출시한 것 중에서도, 그리고 다른 리더들과도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FXR90'은 RF 감도에서 한 단계 앞서 나가며, 초당 약 13,000개 이상의 태그를 읽을 수 있는 능력과 -92dBm의 감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더욱 신
스마트제조 핵심기술 'RFID', 최근 이슈와 올바른 활용방법은? 스마트제조의 첫걸음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센서와 RFID, 바코드 등 현장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취합하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바로 RFID다. 산업현장에서 RFID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선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전문가들이 이러한 물음 혹은 궁금증에 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연테크놀로지 주최로 제22회 RFID 기반 공장자동화(공정/물류) 구축사례 세미나가 3월 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RFID 이슈와 편견깨기 ▲글로벌 RFID 동향 및 적용사례(지브라테크놀로지스) ▲RFID로 효율적인 물품, 자재, 자산관리 구축하는 방법 제안(보아스소프트) ▲RFID 이해 및 제조공정 적용사례(세연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 위한 실무지식 소개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거나 즉시 적용 가능한 RFID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세미나는 12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한다면, 참
에이펄스테크롤리지가 국내 최대 ICT 산업 종합 전시회 ‘2022 월드IT쇼(World IT Show 2022’에 참가해 다양한 RFID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이펄스테크롤리지는 각종 RFID 리더 시리즈와 RFID가 적용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RFID 리더 α81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일체형 UHF RFID 리더로 ‘올인원 리더’다. NFC, 2D 바코드, 카메라 기능을 추가해 현존하는 모든 데이터 수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3G 네트워크 기술이 내장돼 수집한 RFID, 바코드 데이터를 PC, 모바일폰, 서버에 보낼 수 있다. α811은 평균 초당 160개의 태그를 읽을 수 있고, 일반적인 사이즈의 태그를 읽을 때 평균적으로 12m의 거리까지 읽을 수 있다. 하나의 디바이스에 모든 성능이 압축되어 있는 제품임에도 가벼워서 한 손으로 작업하기 편하며 배터리 착탈 방식을 채택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갑작스런 데이터 손실 위험이 적다. α711은 모바일 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UHF RFID 리더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 중 하나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에 연결해 모바일 폰에서 작업할 수 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는 2007년에 국내에 설립되어, 국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RFID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RFID 전문 기업이다. 현재 에일리언테크놀로지 본사의 한국 영업 총판 역할을 하고 있으며, RFID chip을 비롯하여 RFID 태그, RFID 리더, RFID 설비 등 전 제품군을 개발, 수정 ,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는 1년 20억개 이상의 RFID TAG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본사는 1994년에 설립되어 RFID 산업 초기부터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미 100개 이상의 RFID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RFID 전문 기업의 역할을 하기 위해 RFID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사를 위해, RFID 아케데미/컨설팅 센터를 운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Q.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A. 2021년의 가장 큰 주요 성과는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의 RFID 태그 시장 공급을 확장시킨 것과 성공적으로 의류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자산 관리 및 생산 관리, 물류 관리 등 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작년 9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 전시회와 동시 개최된 RFID/센서 제조혁신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 한주철 팀장이 발표한 ‘아시아나IDT의 성공적인 RFID 구축사례’의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물류와 재고를 관리하는 일은 어느 산업 분야나 마찬가지로 번거로운 일이다. 시간과 자원이 꽤나 많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아무리 꼼꼼이 관리해도 실수가 생기고 오차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FID. RFID를 현장에 도입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예비 고객들에게 아시아나IDT의 한주철 과장이 RFID를 도입한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RFID, 100% 아냐” 물류와 재고 관리 부분을 수기로 하고 있는 많은 현장에서 에러를 없애고 시스템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RFID를 찾는다. 컨설팅은 RFID가 100% 맞는 건 아니라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RFID도 다른 모든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분명 한계가 있다. RFID가 100% 정확도가 아니라고 해서 쓸모없는 기술인 것은 아니다. 여전히 수기 시스템을 비롯한 여타 시스템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다. 따라서 시스템 업체와 고객이 함께 호흡하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고정자산(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RFID 자산관리시스템(이하 RFID)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RFID를 도입해 짧은 기간, 소수의 인원으로 높은 성과를 보여 RFID 도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해당 고정자산(물품)은 의료기기, 공기구비품 등 크게 6가지로 나눠져 있고 소모품 이외에는 전부를 관리 대상 고정자산(물품)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관리 대상인 고정자산(물품)은 5만여 점이나 된다. 기존 재물조사 문제점 많아 RFID 도입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RFID기반 고정자산(물품) 관리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자산관리를 위해 별도의 재물조사 시스템을 활용해왔다. 이를 통해 각 진료과 별로 고정자산(물품)을 바코드로 관리하도록 했지만, 바코드의 특성상 조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력 관리가 어려워 병원 내에서 사용이 되는 실물자산과 IT시스템 상에 등록되어있는 자산 DB 정보와의 원활한 재물조사 수행이 어려웠다. 또한, 고정자산(물품) 정보의 불일치로 인해 중복조사가 발생이 되고, 필요할 때 고정자산(물품)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 효율적이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전문업체인 에이펄스테크롤리지(대표 김남중)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모바일 RFID 리더로 이 분야 강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자산관리, 물류관리, 이력추적 등 다양한 산업별 프로젝트에서 모바일 RFID 리더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RFID 리더인 α811은 Android 운영체제 기반의 일체형 UHF RFID 리더다. NFC, 2D barcode, Camera 기능을 추가하여 현존하는 모든 데이터 수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WIFI, Bluetooth, GPS, 3G 의 네트워크 기술이 내장되어 수집한 RFID, barcode 데이터를 PC, 모바일폰, 서버와 통신하여 보내서 이용하거나 자체 작업이 가능하다. α811은 평균 초당 160개의 태그를 읽어 들일 수 있는 속도, 환경과 태그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8x 3cm의 일반적인 사이즈의 태그를 읽을 때 12M까지 거리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성능이 좋은 태그는 32M까지 거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나의 디바이스에 모든 성능이 압축되어 있는 제품이며 가벼워서 한 손으로 들기 편하며 기존의 RFID 제품과는 차별된 디자인이며, 배터리 착탈 방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 전문업체인 아이디로(IDRO)는 2008년에 설립된 회사다. IDRO의 I는 아이덴티피케이션이고, R은 라디오(무선), O는 옵티칼을 의미한다. 초창기에는 RFID 리더 분야에 중점을 맞춰왔으며, 기존의 RFID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는 회사다. Q. RFID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제조 등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A. RFID는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자동차의 번호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사물에 고유의 ID를 부착함으로써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 스마트공장이나 패션 산업 등에서 RFID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많은 제품을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RFID를 활용하는 것이다. 바코드와 비교되고는 있지만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RFID 혹은 바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재고관리, 실시간 추적관리, 자산관리 등은 RFID가 탁월한 성능을 갖는 애플리케이션이다. Q. 아이디로는 어떤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A.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RFID 리더 분야에서는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고정형 타입, 일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 전문업체인 에이펄스테크롤리지(대표 김남중)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모바일 RFID 리더와 RFID 솔루션을 전시했다.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제품은 모바일 RFID 리더 'α712'다. 이 모델은 평균적으로 1초에 180개 태그를 읽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태그를 읽을 경우 12m의 리딩 거리를, 전용 태그를 읽을 경우 최대 30m 이상의 거리를 읽을 수 있다. 모바일 폰을 안정적으로 리더에 채결하여 폰의 자체 기능과 고성능의 RFID, 2D 바코드 기능을 한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나머지 한손으로 작업자가 원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Plate, Cross, Circular 안테나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Cross 안테나는 방향성 없이 리딩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대용량 배터리는 6800mAh로 UHF RFID 기능의 사용시간을 늘려주며 배터리 착탈 방식을 채택하여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다. 기존의 착탈식 또는 양손으로 사용하는 RFID 리더 제품과는 차별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UHF 기능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트러스티드 ID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HID 글로벌(HID Global)이 올해 RFID 전문업체와 서비스를 인수하면서 RFID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카드, 사원증, 학생증, 나아가 고속도로 하이패스까지 모두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RFID의 원리를 활용한 솔루션이다. 나아가 RFID 태그 솔루션을 통해 대형마트의 상품 진열대나 물류 창고에서 AI로봇이 자동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어 리테일 손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RFID 태그는 단순 바코드 인식 기술과는 달리 데이터를 읽고 쓰는 것이 모두 가능하고, 동시에 여러 개를 판독할 수도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실제로 RFID 태그는 리테일이나 호텔 산업뿐만 아니라 동물 ID 등록, 폐기물 관리, 제조업체 및 화물업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TSL 인수...휴대형 RFID 리더 사업 강화 우선, HID 글로벌은 지난 2월 글로벌 휴대용 RFID 리더기 제공업체인 영국의 테크놀로지솔루션즈(TSL)을 인수했다. TSL은 글로벌 총판, OEM 및 시스템 통합업체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공급망 관리, 재고 관리 및 티켓팅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
[첨단 헬로티] 풀필먼트 분야의 발전에 발맞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사내외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프린터와 RFID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ZQ300 시리즈 모바일 프린터는 현장, 창고, 소매점 직원들이 주문형 인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FX9600 고정형 UHF RFID 리더기는 기업들이 창고나 도크 도어(dock doors)에서의 대량 화물 이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ZQ300 시리즈 미드 레인지(mid-range) 모바일 프린터는 영수증 및 라벨 출력 기능을 갖췄으며 향상된 무선 연결, 배터리, 전력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세련된 옵션은 고객을 대면하는 소매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보다 산업적인 옵션은 운송과 물류, 제조, 정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러기드 ZQ3000 시리즈 프린터는 소매점부터 창고, 현장에 이르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먼지, 흙, 액체 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IP54 기준을 충족하고 낙하 등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ZQ300 프린터 제품군은 프린트 DN
[첨단 헬로티] 데이터로직이 현장 조사 및 고객 상담을 통한 고객맞춤형 DLR-PR001 RFID 포털 리더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소매 및 창고 응용 프로그램용 RFID 구현을 용이하게 한다. 회사에 따르면, 리눅스 운영 체제가 실행되는 임베디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 리더는 사용자 정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온보드 컴퓨팅 성능 및 연결성으로 외부 PC 및 관련 케이블이 필요없다. 이 디바이스는 안테나나 멀티플렉서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최대 16개의 안테나로 모든 크기 및 구성의 설치에 RFID 감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데이터로직의 제품 마케팅 책임자인 닉 타베트(Nick Tabet)는 "다양한 현장 RFID 설치에 대한 평가와 결합된 특정 고객의 요구가 DLR-PR001 리더의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초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DLR-PR001 포털 리더는 DLR-BT001 블루투스 포켓 리더기, DLR-TL001 온도 로거 및 DLR-TL001 온도 기록기를 비롯하여 데이터로직 RFID 제품군에 추가된 제품이다. DLR-PR001 RFID 포털 리더가 겨냥하는 시장은 창고, 자동 게이트 및 매장
[첨단 헬로티] RAIN RFID 솔루션 부문 선두업체인 임핀지(Impinj)가 원포트형 Impinj Speedway R120 제품을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급의 고정식 리더기인 이 제품은 RAIN RFID로 식별이 가능한 아이템의 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 Speedway 리더기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제 안테나 수가 하나에서 둘, 또는 네 개까지 지원하는 세 가지 모델을 포함하게 되었다. 해당 제품들은 안테나수를 최대 32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 Speedway 리더기는 검증된 엔터프라이즈급의 안정성을 가진 업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유통 헬스케어, 물류,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리더기 선택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Speedway R120 리더기는 스마트 피팅룸이나 인터랙티브한 상품군 디스플레이, 재고관리 등 다양한 유스케이스 과정에서 아이템 단위의 가시성을 제공하게 된다. 판독속도가 초당 200개 아이템에 달하는 Speedway R120 리더기는 싱글 리드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총 8개의 리드존으로 확대가 가능하다. Speedway R120 리더기는 단일 안테나 포트를 갖춘 모델이 표준으로 나왔고, 임핀지 안테나 허브와
인벤고 임원, "대부분의 지분 인수했다"고 매체와 인터뷰...ATID "단순 투자다" 국내 RFID 전문업체인 ATID(대표 김창일)가 중국의 RFID 대표기업인 인벤고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 인벤고 측 고위 임원의 과격한 표현이 들어간 언론 인터뷰가 문제시 되고 있다. ATID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북미 등 해외 RFID 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에일리언테크놀로지, 체크포인트시스템, 임핀지, 힐셔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다. 중국에서 역시 휴대형 RFID 리더 부문 인지도 측면에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매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김창일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RFID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외국 기업이라는 한계를 여실히 느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판매, 마케팅 채널 등에서 인벤고의 지원을 통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RFID 업체 및 중국 로컬 업체와 제대로 겨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권과 조직 흡수합병과 상관없는 단순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