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구현모 체제 첫 통신계열사 정리…"성장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KT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무전기 기업 KT파워텔을 디지털 보안장비 제조업체 아이디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달 11일 KT파월텔 매각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아이디스를 선정한 데 이어, KT가 보유한 지분 44.85%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아이디스홀딩스도 종속회사인 아이디스가 KT파워텔의 주식 777만1천418주를 40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KT가 지난해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통신 사업 계열사를 매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현모 대표는 최근 '라이브 랜선 신년식'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Digico)로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 이는 KT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강점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큰 신사업에 도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0월에는 KTH와 KT엠하우스를 합병하면서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출범을 계기로 한 유통분야 사업역량 강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KT는 이번 KT파워텔 매각을 계기로 신성장 동력의 재원을 확보하고 금융, 미디어·콘텐츠 등 성
[헬로티]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전통신업체 KT파워텔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3억9천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KT파워텔과 KT파워텔의 대리점인 MGT는 보건복지부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응급의료 무전통신망' 사업을 운영하면서 월 2만2천원인 서비스를 3만원으로 제안해 계약했다. 방통위는 "KT파워텔은 이용요금 과다 부과, 부당한 이용자 차별, 이용 약관상 절차 위반 등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고, 이용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거짓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KT파워텔이 가입청약서 작성과 신분증 확인 등 이용약관상 절차를 위반하고, 할인율을 사업자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등 부당하게 이용자를 차별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향후 기업대상 통신 서비스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시장 모니터링을 확대해 이용자 및 기업에 대한 권익 보호와 공정경쟁 환경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날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재승인조건 위반에 대한 시정명령에 관한 건도 의결했다. 매일방송(MBN)이 2018년 1월 제출한 경영의 전문성·독립성·투명
[첨단 헬로티]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은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Lite(RADGER Lit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파워텔에 따르면 LTE 무전기 ‘라져 Lite’는 그룹무전 기능 중심의 저가형 무전기를 선호하는 중소규모 관광호텔 및 병원, 골프장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7월 한달 간 1000 대 이상의 사전예약대수를 기록했다. 라져 Lite는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에 배터리 포함 총 무게가 112g으로 휴대가 간편한 소형 LTE 무전기다.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없앤 디자인으로 단말 가격을 내리고, 주파수 혼신 및 거리 제한이 없는 LTE 무전기의 장점은 살렸다는 것이 KT파워텔 설명이다. 업무 현장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고출력 2W 스피커와 2,000mAh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FM라디오 및 음악 플레이어 기능도 지원한다. 실시간 위치확인이 가능한 ‘이지아이 서비스’와 특수 암호무전, 비상 그룹통화, 멀티 그룹 수신, 무전 녹음으로 이루어진 4종의 ‘무전 부가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그룹통화 제공량 120분, 200분을 기준으로 2종
[첨단 헬로티]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은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무전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R25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R25 요금제는 개별 무전 통화와 그룹 무전 통화를 월 2만 75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존 월 3만 9600원에 제공되던 무전 무제한 통화 요금을 30% 인하한 가격이다. 이번 R25 요금제 출시를 통해 콜센터 운영자나 조직 관리자 등 무전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도 요금 걱정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전 통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5종의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도 인하했다. 무전 통화의 보안성을 높인 특수암호무전이 2,200원, 긴급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무전을 발신할 수 있는 비상그룹통화가 5,500원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멀티그룹수신 1,100원, 지정그룹통화 1,100원, 개별수신 중 발신 1,100원으로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이 기존 대비 최대 90% 이상 낮아졌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업무에 LTE 무전기 라져(RADGER)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 인하를 기획하게 됐다”며, “
[첨단 헬로티]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은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 무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영상 무전 서비스는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무전 통화 시 현장의 영상을 음성과 함께 전송한다. 영상 무전 통화, 영상 공유 및 영상 릴레이까지 3가지 영상 무전 기능을 제공하며, 긴급 상황 시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무전통화가 가능해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영상 무전 통화는 무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기능이며, 영상 공유는 무전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CCTV처럼 현장 영상을 계속해서 보낼 수 있어 건물 보안, 고속도로 사고 처리 및 환자 이송 등의 긴급한 업무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KT파워텔은 기대했다. KT파워텔이 독자 개발한 ‘영상 릴레이’는 무전 관제 시스템인 ‘디스패쳐(Dispatcher)’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보내 온 실시간 영상을 LTE 무전기 라져로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현장 영상을 담당 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
[헬로티] 전북 장수군이 LTE 무전기 라져를 활용해 ‘산불 감시 및 진화용 통합 통신망’을 구축했다고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이 7일 밝혔다. KT 파워텔에 따르면 장수군은 총 면적의 75% 이상이 산악 지형으로 산불조심기간(2~5월, 11~12월)을 포함, 연중 재난 대비를 위해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산불 방재훈련 및 진화현장에서 아날로그 무전기를 사용해왔으나, 통신거리 제한과 혼신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장수군청은 LTE 네트워크망이 구축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전 통화가 가능한 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를 도입, 기존 아날로그 무전기의 통화권 문제를 해소하고 산불 현장과 군청 상황실 간 실시간 무전 통화로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장수군청은 사용 연한이 남아있는 일반 아날로그 무전기와 LTE 무전기 라져를 연동할 수 있는 ‘RoIP 게이트웨이’ 장비도 도입했다. RoIP 게이트웨이는 무게가 1kg 미만으로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도 백팩을 활용해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파워텔은 LT
KT파워텔의 라져2는 KT파워텔이 자체 개발한 무전통신 플랫폼인 파워톡 2.0을 바탕으로 기존의 1.8GHz는 물론 900MHz 광대역 LTE 통신망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해상·도서·산간 지역과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에서도 원활한 무전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VoLTE 이동전화, 고출력 2W 스피커를 채택하여 시끄러운 현장에서도 고음질의 무전 통신을 구현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