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Datalogic)은 지난 5일 개최한 ‘2024 데이터로직 파트너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 미팅에서는 데이터로직의 공식 파트너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로직의 올해 로드맵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날 마르코 산탐브로지오 APAC(아시아태평양) 데이터 캡처 세일즈 VP는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로직이 지난 50년간 쌓아온 기술과 경험은 우리의 자랑이지만, 앞으로의 혁신과 성장이 더욱 중요한 가치”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고객사들은 우리와 함께 이 가치를 만들어 갈 소중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산업자동화 스캐너 영업을 총괄하는 최형탁 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데이터로직과 함께 더욱 애자일하게 대응하고,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데이터로직에서 최근 출시된 1D 이미저 스캐너인 Blade(블레이드)시리즈와 업그레이드된 Matrix(매트릭스) 220 DPM의 현장 시연을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데이터 캡처 영업을 담당하는 이재훈 본부장은 핸드헬드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평판 스캐너의 시장 동향 및 각 분야에서의 주력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3D스캐너 및 3D프린터의 활용Ⅱ’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죠. 그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장비가 바로 3D스캐너와 3D프린팅입니다. 특히 디지털 설계 공정에 사용할 목적으로 실제 제품을 캡처하는 경우, 역설계 및 품질 검사 공정은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이 역설계를 실현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3D스캐너이며, 이후 3D프린터를 활용한 적층제조 공정까지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