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기술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4개 언어에 대해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추가 적용하고, 어학사전 정보와의 연동을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파고가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원하는 언어는 총 10개로 확대됐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어,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네이버 어학사전과의 연동도 보다 강화됐다. 파파고에서 사전 정보의 표제어를 클릭하면 네이버 사전이 보유한 많은 예문과 단어 정보로 연결된다. 파트너 회화 모드에서 음성 모드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됐다. 네이버는 외국인에게 말을 건넨 뒤 대화가 단절된다는 파트너사의 피드백을 반영해 음성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파파고 김준석 리더는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가는 한편, 사용자들과 파트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정확한 번역결과와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첨단 헬로티]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통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식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이 적용되는 글자 수가 5,000자로 확대되었다는 점과 PC버전이 함께 지원된다는 점이다. 파파고는 지난해 8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이후 현재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에도 적용됐다. 파파고 정식 버전에서는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이 적용되는 글자 수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1회 최대 200자까지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이 적용되던 베타 버전과는 달리, 정식 버전에서는 최대 5,000자까지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이 확대 적용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상에서 쓰는 회화 외에도 신문기사, 논문, 이메일처럼 긴 문장을 한 번에 입력해도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 뿐 아니라 PC에서도 파파고를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파고 PC버전을 함께 선보인다. 파파고 PC버전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최대 5,000자까지의 인공신경망 번역 결과가 제공된다. 향후 PC버전
[헬로티]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텍스트를 바로 번역해주는 ‘미니(mini)’ 기능을 선보였다. 미니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들은 모바일 검색을 하면서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번역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니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고 iOS버전은 다음달 업데이트 때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파고는 인공신경망 번역(NMT) 방식을 ‘한-영’, ‘한-중’ 방식에 적용한 이후,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파파고에 ‘파트너’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다양한 제휴 파트너들을 모집해 관공서, 호텔, 상점 등 특수한 상황에서 자주 활용되는 표현들을 별도로 묶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파고 김준석 리더는 “파파고는 호텔예약, 공항, 식당에서의 회화 등의 사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자들의
▲ 네이버의 모바일 통역 앱 ‘파파고’ [사진=네이버] [헬로티] 모바일 통역 어플리케이션에도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번역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모바일 통역 앱 ‘파파고’에 지난 10월 '한국어·영어'에 인공신경망 번역을 도입한 데 이어 '한국어·중국어' 언어 간에도 인공신경망 번역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신경망 번역(NMT)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번역하는 최신 번역 기술로, 과거 통계기반 번역(SMT)이 단어와 몇 개의 단어가 모인 구(Phrase) 단위로 쪼개 번역했던 것과 달리 인공신경망 번역은 문장을 통째로 번역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이 전체 문맥을 파악한 뒤 문장 안에서 단어와 순서, 의미, 문맥에서의 의미 차이 등을 반영해 번역하는 것이다. 파파고에 적용된 ‘한국어·중국어’의 인공신경망 번역을 기존의 적용 전 통계기반 번역과 비교한 결과, 한국어→중국어는 약 160%, 중국어→한국어는 약 233%까지 번역 정확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랩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