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는 9월 27(수)일부터 29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nergy Plus 2017(2017 에너지플러스)에 참가하여 여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PCS(power conversion system)를 선보였다. 파카는 모션 및 제어기술의 글로벌 기업으로, 전동모션제어와 유압 및 공압 분야에서 주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에는 PCS를 주력으로 들고 나왔다. 이번에 선보인 PCS ‘890GT-R 시리즈’는 양방향 인버터로, 19인치 랙 장치에 설치되어 있는 각각의 배터리 스트링을 관리하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총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890GT-R은 독특한 소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파카는 대용량의 PCS ‘890GT-I’도 공급하고 있다. 파카의 PCS는 주파수 조정, 상승률 제어, 신재생에너지 안정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300MW 이상의 PCS를 설치하였다. ▲ 모듈화 설계가 장점인 파카의 PCS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에너지신산업 전시회들이 통합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Energy Plus 2
[헬로티]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트럭 제조 업체인 파카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파카는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해 자율주행트럭 개념 검증(proof-of-concept: PoC) 제품을 개발했다고 엔비디아가 16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전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넘어 자율주행차 플랫폼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에 드라이브 PX2 자율주행 시스템도 공급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커지면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웨이모부터 퀄컴, 인텔까지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인텔은 최근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기술 업체 모빌아이를 153억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