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 통신사들과 기술 협력 확대를 통해 통신업에서의 AI 혁신을 가속화한다. SKT는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싱가포르 1위 통신사인 싱텔과 다방면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망의 서비스·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SKT와 싱텔은 주요 글로벌 통신사들의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의 창립 회원사로서 이번 MOU는 통신과 AI를 결합해 자체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설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
에릭슨엘지는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비즈니스 리뷰 2024’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통신사의 수익 확대를 위한 5G 기반 비즈니스 영역으로 ▲모바일 광대역 성능 향상 ▲고정형 무선인터넷(이하 FWA, Fixed Wireless Access) 및 무선 WAN(이하 WWAN, Wireless WAN) 서비스 도입 ▲차별화된 커넥티비티 솔루션 제공 ▲ 5G 기반 산업 생태계 확장 등을 지목했다. 5G는 4G보다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eMBB, 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제공한다. 5G eMBB 서비스는 4G에 비해 최대 10배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은 30% 이상 개선한다. 통신사는 이와 같은 효율화를 통해 투자 비용당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통신사는 FWA 및 WWAN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이하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을 확보할 수 있다. 보고서는 5G FWA를 가장 성공적인 5G 서비스 중 하나로 꼽았다. 2023년 미국 고정 광대역 가입자 중 90%가 FWA 서비스를 선택했으며 2029년 전 세계 통신사의 FWA 매출은 750
KT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 주관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는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통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지난 WCA 2018에서 '5G 리더십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전세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Operator of the Year)', '미래 부문(The Future Award)', '5G 부문(The 5G Award)', '위기대응 부문(Crisis Response Award)'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올해의 통신사, 미래 2개의 부문에서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T가 수상한 올해의 통신사 부문은 한 해 가장 인상 깊은 업적을 보여준 통신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KT 김영섭 대표는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컨퍼런스에서 미래 디지털 사회에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서비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MA가 개최하는 M360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대륙별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한 어젠다를 정해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전 세계 ICT 리더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OTT 기업 관계자 등 1,000명 이상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디지털 퍼스트 미래를 선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M360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6세대 이동통신, 핀테크 등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M360 APAC은 국내 대표 ICT 기업인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M360의 오프닝 기조연설은 ‘개방된 디지털 국가 선도’를 주제로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
LG유플러스는 여름방학 맞이 대학 캠퍼스 연합 페스티벌 '유쓰 개강-할 페스티벌(이하 유쓰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쓰페는 8개 대학교에서 총 800명이 함께하는 단체 게임 '유쓰력(力) 캠퍼스 대항전'을 비롯해 유쓰를 응원하는 브랜드 체험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유쓰페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1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유쓰를 더욱 가까이 경험하고 인증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포토존으로 마련되며, 공연에는 20대가 사랑하는 임플란티드 키드(피식대학 김민수), 자이언티, 홀리뱅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도미노피자·와플대학·하이네켄 등 유쓰를 함께 응원하는 제휴사와 함께 먹을거리, 놀거리를 마련해 페스티벌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유쓰페에 참가할 8곳의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이벤트 '유쓰력 대항전'을 진행한다. 유쓰페 웹사이트 내 신청하기 페이지에서 학교명을 적고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가 가장 많은 대학교 TOP 8을 선정한다. 신청자에게는 마이쮸 100% 즉시 당첨권을 지급하고, 공유링크를 통해 친구
강원전자와 LS전선이 함께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 'LS-LAN-TL'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는 일반 와이어 맵 테스터로는 알 수 없는 선로의 루프 저항, 길이, 단선 등 미세한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기존 초고가 제품에서 가능했던 기술로 여겨졌지만, LS전선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통신사 설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각 페어(꼬임) 별 연결 상태를 감지해 저항값 변화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케이블의 삽입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특허 받은 스위치로 대기 상태에서 건전지가 소모되는 것을 막는다. 회선 찾기용 테스트 프로브를 제공해 원격지에서 회선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조한조 강원전자 사장은 "LS-LAN-TL은 LS전선과 강원전자의 세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이번 제품 출시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단말기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현행 15%에서 30%로 올리는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상향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유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점은 공시지원금의 15% 범위 내에서만 이용자에게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 이용자 눈높이에 맞지 않고 일부 유통점에서 이를 초과한 불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 추가지원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방통위는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현행 15%에서 30%로 높이기 위한 ‘단말기유통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마련했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지원금 경쟁이 보다 활성화되고 상당수의 불법지원금이 양성화돼 이용자의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달 중 의결된 단말기유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통신사가 장려금을 차별 지급하는 경우에는 유통점간 차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개정 이후 장려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LG유플러스는 이스라엘의 드라이브넷사와 협력해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 실증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드라이브넷의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기타 IT 장비와 마찬가지로 통신 인프라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미 컨테이너의 개념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가상·증강현실(AR·VR),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5G 네트워크의 서비스 민첩성, 확장성, 자원 효율성,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차세대 5G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통신사는 컨테이너 기술이 적용된 통신장비를 활용해 트래픽 증가 시 유연하게 장비의 성
[헬로티] 핵심 디지털 인프라와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기술 분석 회사인 옴디아(Omdia, 구 ‘Ovum’)와 함께 엣지 컴퓨팅으로의 전환이 통신 사업자에 미치는 영향과 엣지의 성장을 활용하기 위한 최고의 전술 및 전략을 담은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버티브의 “통신사업자와 엣지 컴퓨팅: 기회인가, 위협 또는 방해인가?(Telcos and edge computing: opportunity, threat or distraction?)”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엣지 컴퓨팅의 성장이 통신 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옴디아는 특히 모바일 및 유선 사업자가 기존 셀 타워 네트워크를 중앙 사무실(CO) 및 엣지 데이터센터 같은 집계 지점(aggregation points)과 결합함으로써 엣지 서비스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버티브의 게리 니더프룸(Gary Niederpruem) 최고 전략 및 개발 책임자는 “엣지의 성장은 통신 사업자들에게 5G, 사물인터넷(IoT), 그 밖에 다른 혁신 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헬로티] 본격적인 5G 통신기술과 더불어 증강현실 디바이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는 5월 26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AR 엑스포 ‘AWE(Augmented World Expo)’에서 글로벌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XR 뷰어 제조사 등과 협력해 2021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될 ‘XR 뷰어’를 공개했다. 5G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XR 뷰어가 처음 소개된 이후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EE, KDDI, KT, LG 유플러스, NTT 도코모, 오렌지(Orange), SK 텔레콤, 소프트뱅크(Soft Bank), 텔레포니카(Telefonica), 버라이즌(Verizon), 보다폰(Vodafone)을 비롯한 15개 글로벌 통신사들은 몰입감 높은 전례 없는 5G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XR 뷰어의 출하 및 상용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퀄컴의 'XR 뷰어' 협력사 퀄컴 스냅드래곤 855 혹은 865 모바일
[첨단 헬로티] 5G 확산에 따른 보안이슈 점검 및 논의의 장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의 본격적인 도입과 확산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보안이슈를 점검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5G보안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19일(월)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작년 10월부터 구성·운영돼왔던 '5G보안기술자문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학계·통신사·제조사·보안기업·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과기정통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는 '5G보안협의회'를 구성해 19일(월) 발족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협의회 아래에는 정책, 기술, 표준 등 3개 분과를 운영하며, 각 분과의 간사 역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정책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기술분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표준분과)에서 맡기로 하고, 전체회의와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필요시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회의를 주재할 위원장과 분과장을학계 전
[첨단 헬로티] 정보 통신 기술(ICT) 솔루션 기업 화웨이가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스펙트럼 경영 컨퍼런스(Asia-Pacific Spectrum Management Conference)’에서 앞으로 5G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각 통신사 당 100MHz의 연속적인 대역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예칭(Du Yeqi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부사장은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C-밴드는 5G에서도 가장 중요한 주파수로, 전 세계 통신사는 이미 이 주파수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이다. 지속적인 대규모 대역폭, 즉 통신사 당 100MHz 할당은 5G 비즈니스 성공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예칭 부사장은 지속적인 대규모 대역폭은 투자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모두 10배가량 개선하고, 모바일 브로드밴드(MBB)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두예칭 부사장은 현재 5G는 C-밴드 주파수 계획 조정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주요 기술과 요구 사항도 간과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두예칭 부사장은 업링크와 다운링크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Connect. W 2017’를 개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통신사, 국내 ICT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 업무 협약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10개국의 통신사 및 협력사와 국내 중소 ICT 업체 7개사 간 약 3,750만 불 규모의 계약과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이끌어냈다. 또한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 ICT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해온 IT로드쇼를 통해 협력관계를 맺은 해외 통신사 임원과 바이어들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성과 향상을 꾀하였다. 주요 성과로 (주)액세스 모바일은 가입자 수가 5천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이동 통신사업자인 엑셀 악시아타(XL Axiata)와 자녀안심서비스 서비스 관련 등으로 총 750만 불의 수익분배 계약을 체결했으며, 말레이시아의 유력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운영사인 스다니아
SK텔레콤은 중국 1위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주최하고 GSMA와 ITU가 지원하는 ‘GTI Summit 상하이 2015’에 일본 1위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함께 참석해 4G 기술 개발 성과와 5G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지난 달 15일, 상하이 푸동에서 열린 행사에는 차이나모바일 시궈화(Xi Guohua) 회장, 전 GSMA 회장인 GTI 크레이그 에를리히(Craig Ehrlich) 의장, GSMA 앤부베로(Anne Bouverot)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중-일 1위 통신사의 CTO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 최진성 CTO는 NTT도코모의 세이조 오노에(Seizo Onoe) CTO와 함께 행사에 참석, 각 사가 보유한 이동통신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네트워크 구조의 혁신이 필수적인 5G 시대를 맞아, 5G의 정의 및 세부 네트워크 구조를 국제 무대에 제시하고 5G 표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진성 CTO는 “SK텔레콤은 5G 세부 네트워크 구조와 청사진을 국제 무대에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등 5G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5G 생태계 조성을 위